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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곳을 주목한다- 뱀부'BAMBOO'

 

[대나무 숲 속 레스토랑, 계속 머물고 싶은 공간]

한강을 따라 하성면 전류리에 이르면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나만 알고 싶고, 나만 가고 싶은 카페?레스토랑 'BAMBOO'가 있다.
멀리 시야에 들어오는 하성면의 숲과 어깨를 나란히 한 'BAMBOO'에 들어서면 유리하우스안으로 가득 찬 대나무 숲이 먼저 반긴다.
자연에서만 볼 수 있는 대나무 숲이 레스토랑으로 들어와 있는 'BAMBOO'의 문을 처음 연 사람들은 한마디로 ‘놀랍다’는 탄성과 함께 다른 사람들에게는 비밀로 한 ‘나만의 공간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만든다.

 

뱀부 레스로랑 내부 전경

나만의 공간이고 싶은 곳

'BAMBOO'에는 겹치지 않은 다양성이 서로 어우러져 있다.
밖으로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전망과 내부에는 피톤치드 가득한 대나무 숲이 테이블을 감싸고 있다. 65평 규모에 140그루의 크고 작은 대나무 숲 사이 테이블은 고작 22개에 불과하다.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 속에서 삼림욕을 통한 웰빙이 가능하다. 식사를 위해 주문한 요리는 시각에서부터 맛을 느끼기 충분하며 커피와 차 또한 쉽게 접할 수 없는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손님들의 연주를 위한 피아노가 있다.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 한낮의 'BAMBOO'는 청량감을 주며 대나무 사이 조명이 들어간 밤의 모습은 부드러운 포근함을 준다. 전혀 다른 느낌으로 머무르는 만큼 행복이 있다.

대나무의 영문표기인 'BAMBOO'의 가장 큰 차별성은 대나무 숲이다.
나무는 병충해와 나쁜 환경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면역물질인 피톤치드를 방출한다. 이는 나무에게도 유익하지만 사람에게도 좋은 역할을 하는데 산림욕을 하면 기분이 상쾌해지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은 피톤치드 때문이다.
이러한 피톤치드는 편백나무에 가장 많고 그 다음 대나무로 알려져 있다. 20~25m에 이르는 'BAMBOO'의 대나무들은 통풍과 햇빛이 드는 공간에서 천연 항생물질인 피톤치드와 음이온 생산을 극대화 시킨다. 'BAMBOO'에 있는 동안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몸 안으로 파고드는 청량감은 단지 기분만이 아니라는 것이다.

 

눈으로 맛을 느끼는 30여종 건강식

'BAMBOO'는 스테이크를 비롯 함박, 해삼물 파스타, 샐러드, 피자 등 30여종의 요리가 있다. 잭다니엘 소스와 어우러진 스테이크와 시저샐러드의 특별한 맛, 담백하고 깔끔한 해삼물 오일파스타, 이탈리아어로 ‘향기가 좋다’는 의미 지닌 발사믹 소스와 드레싱은 고기요리와 어울려 개운하고 깊은 맛을 준다. 특히 스테이크는 오븐에 구워 기름기를 제거했다.
미국과 한국에서 20년간 스테이크하우스를 운영한 'BAMBOO'의 배준성 세프는 “지방함량이 적은 건강식 위주로 요리하며 철저한 관리를 통한 야채와 육수를 활용한다”고 맛의 비결을 말한다.

'BAMBOO'는 허브 차 또한 특별하다.
눈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달콤한 블루베리티와 은은한 맛으로 카페인이 전혀 없는 루이보스티가 있다. 활성산소의 생산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루이보스티는 항산화력과 함께 철과 칼슘등 미네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모두가 유기농이다.


아버지가 만들고 딸이 경영

지난 3개월 준비하여 7월 중순 오픈한 'BAMBOO'는 국내 스틸한옥의 권위자 박병천씨가 10년간 연구하고 건축했으며 플롯을 전공한 그의 딸 박스런씨가 경영을 맡고 있다.

“대나무는 사철 푸른 나무입니다. 영하 3도에서 영상 37도까지 늘 푸른 잎을 유지하는 대나무로 인해 주변 환경은 달라져도 'BAMBOO'의 내부는 늘 변함없습니다.” 'BAMBOO'의 이러한 특성은 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청량감을, 눈 내린 겨울에는 푸른 여름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커피하나에도 고급제품을 고집하는 'BAMBOO'는 어느 것 하나라도 정성을 쏟지 않은 것이 없다. 이런 의미에서 식사를 하고난 뒤 커피는 그냥 후식이 아닌 'BAMBOO'의 당당한 메뉴중 하나다.

“최고의 카페를 지향코자 합니다. 맛과 향이 보장된 고급 재료를 사용해 대나무 숲과 어울리는 격조있는 분위기를 드리겠습니다.”
박스런 대표는 “자판기 커피가 아닌 고급 커피를 전하고자 하는 자신의 생각을 고객들은 알아줄 것”을 기대한다.

곽종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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