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탐사보도
김포야권정가 후보단일화 이견


유영록 ‘경쟁력’ 정왕룡 ‘중앙결정’ 주장

6․2 지방 동시 선거에서 여당후보에 대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야권 4개당 중앙당이 연합공천을 통한 후보단일화 의지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김포지역 민주당과 국민참여당 후보들이 이견을 보이고 있다.

최근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국민참여당 등 야 4당과 시민단체들은 6.2 지방선거에서 수도권 기초단체장 선거구 40여 곳에 야당 단일후보를 선정하기로 합의한데 이어 민주당은 김포시를 비롯한 오산, 하남, 이천, 과천 등 경기 5개 시장 후보를 양보하기로 했지만 민주당 최고위는 협의안 최종 결정을 보류하고 있다.

이에 대해 민주당 김포지역위(위원장 김창집)는 17일 ‘야권통합후보 관련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최고위는 진보신당의 재참여, 광역후보 선출의 선정방식 등 현실적 문제를 들어 협상안을 거부하고 협상을 잠정 보류한 상태다”고 강조하며 각 지역위원회의 의견을 묻지 않고 진행한 협상을 지적했다.

김창집 지역위원장은 “지역에 경쟁력있는 후보를 놔두고 쉽게 한나라당에 자리를 내어주게 되는 협상이 되서는 안된다”면서 “민주당이 생각하는 단일화는 시민단체와 정당, 시민들이 참여하여 선출하는 시민후보로의 단일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 참여한 유영록 시장후보는 “담담하다. 중앙당이 섣부른 결정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6.2지방선거를 계속 준비해왔고 경쟁력을 갖췄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국민참여당 김포시장 후보로 지방선거 출마를 밝힌 정왕룡시의원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민주당시지역위원회의 기자회견은 김포만 따로 떼어놓고 생각하는 협소한 시각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의원은 “야 4당 주체들이 고뇌한 결과를 자당 후보가 선정이 안 됐다고 해서 폄하하는 것은 곤란하다"며 "후보의 경쟁력 운운하는 것은 주관적 생각일 뿐이다"고 일축했다.

특히 “문제의 본질은 민주당 중앙당과 지역위원회간 소통과 신뢰의 문제다"고 지적했다.
곽종규기자

김포저널  -

<저작권자 © 김포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포저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