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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노수은 신임 예총김포지부장

4년 후 ‘참 열심히 했다’는 평가받고 싶다.
한 달 한번 정기모임 통해 지부갈등 해소 하겠다

□당선소감은
△김포지부가 태동하면서 지금까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본 지부를 이끌어 오신 이준안 초대회장님과 권운택회장님께 감사드리며 또한 4대회장이 되도록 애써주신 회원들께도 감사드린다.

□회장선거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들의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이라 보나
△김포예총 운영규정을 한국예총으로부터 5년여 동안 인준을 받지 않은데 근본적인 문제점이 있었다. 회장선거권이 2008년 12월31일로 제한된 것은 김포예총 운영규정이었다. 그러나 인준을 받지 않은 지부의 운영규정은 효력이 없음이 확인되어 회장선거에 7개 지부 모두 참여하게 된 것이다.

일련의 사태에 대해 책임소재를 따지자면 근본적인 책임은 김포예총 집행부에 있다. 실질적인 업무는 사무국에서 처리한다 해도 집행부가 이를 제대로 관리.감독 했더라면 일련의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3대 김포예총 집행부의 한 사람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

언론에까지 보도된 후 많은 사람들의 우려의 목소리를 들었다. 여론의 따가운 시선으로 인해 김포예총이 직면한 문제에 대해 보다 냉정한 시각을 갖게 되었다. 보다 투명한 정답을 찾으려 노력했으며 두 번 다시 이러한 전철을 밟지 않아야겠다는 철저한 반성을 했다.

□지부장 간 불미스러운 사태 등 분열된 예총을 어떻게 수습할 것인가.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었고 더군다나 언론에 보도됨으로 인해 김포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에게 상처를 남겼다. 그러나 비 온 뒤에 땅이 더 굳는다고 하지 않는가. 회장으로서 그들 하나하나를 보다 겸손한 마음으로 아우를 생각이다.

최소 1달에 한번 정기적인 모임을 가질 생각이다. 충분한 대화를 통해 각 지부 간 고민이 무엇인지 또 각 지부를 위해 집행부가 해야 할일이 무엇인지 보다 많은 의견수렴에 노력하겠다.

□4년 임기동안 어떤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가.
△먼저 가칭 시민예술대학을 부설기관으로 개설하여 회원들과 시민들 간 문화.예술 공유의 장을 만들 생각이다. 또 하나는 산하단체의 예술사업을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는 사업기획단을 구성하고 여기서 기획되는 순수예술행사는 회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시스템을 기본으로 할 것이다.

□무용가와 교수로 빠듯할 텐데 회장으로서 원활한 직무수행이 가능하겠는가.
△개인의 작품세계도 중요하지만 보다 많은 이들에게 문화.예술로써 봉사하고 싶다. 지금이 그 적기라고 생각한다. 명목상의 예총 회장이 아니라 모든 회원들의 충실한 심부름꾼이 되어 그들의 예술세계를 돕고 또 많은 이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을 전달하기위해 열심히 뛸 것이다.

□4년 후 김포예총회장에서 물러날 때 어떤 평가를 받고 싶은가.
△‘참 열심히 했다’라는 평가를 받고 싶다. 또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의 깊은 아쉬움 속에 회장직에서 물러나고 싶다. 그러기위해선 지금 이 마음 그대로 4년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늘 초심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김포저널 탐사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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