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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 석, 박사 40명 新 Think Tank 기대

탐사보도/

전문분야 공직자 김포시 공직사회 에너지원 작용
박사급 2명 포함 석사학위 31명 내년말 40명선 이를 듯
사안별 T/F팀 구축 등 자체 전문가활용 방안 모색긴요

보건소장 이민철박사.도시철도 전문가 김현기씨 전임계약
석사학위 재직중 19명취득, 신임임용자 13명 뒤이어
업무와 관련한 학위 22명 행정경험을 연구로 발전시켜

농업분야 가장 많고 사회복지분야 뒷이어
박사과정 권상우씨(7급) 여성친화도시 개념창안
월곶보건지소 남상분씨(7급) 2개분야 석사학위 소지

김병식국장 연세대 새 학사지침 계기 마련
이정찬.채지인과장 부부사무관에 부부석사
이정찬.김상흠과장 최우수논문상.수석졸업

5년후 김포시 인구분포가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 집단을 형성할 것이란 점에서 김포시 공직사회는 높은 전문성을 요구받고 있다.
현재까지 김포시 공직사회가 어쩔 수 없이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오피니언 리더’ 집단이었다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분포하는 사회에서는 행정을 위한 전문가로서 자리를 잡아야 한다.

그렇다면 인구 50만, 전문성 갖춘 다양한 계층이 형성될 한강신도시 시대를 4년 앞둔 지금 김포시 공직사회의 전문성은 얼마나 될까. 결론은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지난 2000년 본격화된 공무원의 대학원진학은 현재 30명의 석사학위 소지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학위를 준비하는 사람들까지 포함하면 내년에는 40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석사학위와 ‘행정의 전문성’에 대해 회의적 부분은 있지만 최소한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관련분야의 학위를 했다는 것과 최근 석사학위를 마치고 공직에 입문하는 임용자들이 증가한다는 점에서 공직사회의 전문성은 외부에서 보는 것과 사뭇 다르다.

특히 학위소지자 가운데 상당한 전문성을 갖추고 관련분야 업무와 함께 전문기관에 강사로 초빙되는 경우도 있어 향후 이들을 통한 자체 T/F팀 구축방안도 모색해 볼 만 하다.

시청내 석사학위 분포현황=현재 김포시 공직사회의 학위소지자는 △박사 1명 △박사과정 1명 △석사 30명 △석사과정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직급별로는 △국장급 2명 △과장급 4명 △계장급 5명 △7급이하 21명으로 낮은 직급으로 갈수록 학위소지자가 많다는 점은 젊은 층의 학구열을 반영하고 있다.

이와함께 분야별로는 농업분야에서 가장 많은 6명이 학위를 소지하고 있으며 자치행정과 사회복지 분야에 각각 5명이 분포하고 있다. 이어 △의료 4명 △건축 3명 △교통 2명 △주택 2명 △도시계획.환경.세무.광고에 각각 1명이 학위를 소지하고 있다.

부서별로는 △농업기술센터 5명 △보건소 4명 △신도시건설단 2명 △주택과 2명 △도서관 2명 △나머지 8개과에 1명씩이 분포되어 있다.
학위소지자 가운데 재직중 학위를 취득한 경우가 19명으로 학위 취득후 공직에 입문한 13명 보다 많다는 점에서 행정경험에 학문적 이론을 쌓는 경향으로 보여 ‘전문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이같은 경향은 관련 업무중 학위를 취득한 경우가 22명으로 관련업무가 아닌 경우인 9명 보다 휠신 많다는 점이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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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장 이민철박사 5년 계약
학위취득자의 개인별 특징은 이를 더욱 명확히 보여준다.
김포시는 2006년 이후 계약직으로 두 명의 외부전문가를 유입했다.
지난 보건소장으로 취임한 이민철박사와 대중교통과 김현기씨다. 현직의사에서 보건소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민철보건소장은 한양대에서 86년 ‘임균의 R-Plasmids에 의해 생성되는 베타-lactamass의 생성에 관한 연구’로 86년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93년 ‘간세포 암종환자의 복수 Ribonuclease와 Ribonuclease inhibitor의 상호작용’ 논문을 통해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김포시 공직자 가운데 유일한 박사학위를 소지하고 있다.
이민철 보건소장은 2009년까지 기본계약으로 하고 있으며 2년을 연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2011년까지 근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현기씨 도시철도 전문가
이와함께 도시철도사업을 위해 전임계약을 맺고 대중교통과로 들어온 김현기씨는 03년 홍익대학교에서 도시공학을 전공하며 ‘공사장 교통관리계획(TMP) 수립을 위한 모형 활용방안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그는 4년간 한국교통연구원 철도연구실에서 경전철분야를 연구했으며 이를통해 전임계약직으로 김포시와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1월 3년 계약으로 대중교통과 도시철도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김현기씨는 2009년까지 김포시 도시철도 분야를 전담한다.
연세대에서 도시공학분야 박사과정 2학기를 보내고 있는 신도시건설단 권상우씨(시설 7급)는 매우 독특한 경우다.

신도시건설단 권상우씨 박사과정
2003년부터 신도시건설단에서 관련업무를 맡아온 권상우씨는 2007년 연세대에서 ‘성인지적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도시의 性형평성 분석’이란 주제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 논문은 도시 및 여성 분야의 남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의 性형평성에 대한 의식조사 분석 및 조사대상자 집단별로 의식이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지를 분석하고 있다.
당시 이 논문은 같은 7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추계 학술대회에 발표됐으며 이전 김포신도시가 여성친화도시로 특화하는데 기본 바탕을 제공했다. 권상우씨의 연구분야는 06년5월 성별영향평가 과제로 여성가족부에 제안됐으며 여성가족부는 이를 그해 심층연구과제로 선정하고 지자체로서는 처음으로 김포시에 2천5백만원의 연구용역비를 지원했다. 김포한강신도시의 특화개념인 여성친화도시는 세계최초로 이같은 신도시내 성별영향평가를 거쳐 탄생됐으며 전국적 주목을 받게됐다. 따라서 서울시 및 수원시가 도시컨셉 및 여성정책중장기 수립을 선포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세종행정복합도시, 광교신도시, 경기도 뉴타운, 울산혁신도시 등이 김포 벤치마킹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권상우씨는 박사학위 취득후 김포시청 근무에 대해 “박사학위까지 10학기를 예상하고 있으며 공직사회에서 관련분야 일을 계속할 것이다”면서 “도시행정에 이어 환경분야등 새로운 분야에서 근무하고 싶다”고 했다.


남상분씨 관련학회서 전문가 위상
월곶면 보건지소에서 치과진료를 담당하고 있는 남상분씨(의료기술 7급)는 김포시청내 유일하게 2개 분야의 석사학위를 갖고 있다. 89년부터 김포시 보건소에서 근무해온 남상분씨는 96년 ‘보건지소 치과실 운영실태에 관한 현장연구’와 4년후 ‘치과이용 장애인들의 의료서비스 요구와 의료사회사업적 개입 방안에 관한 탐색적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치과위생사인 남상분씨는 보건학석사를 취득한 후 다시 중앙대 사회개발대학원으로 옮겨 사회복지분야를 연구했다. 남상분씨는 이와관련 한국치위생과학회 학술지에 ‘치과이용 장애인들의 구강보건 행동과 태도에 관한 연구문’을 기고 하는등 보건업무와 관련 각종 특강등에 자원보봉사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남상분씨는 “장애인의 경우 치과이용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건물구조와 비장애인과 함께 진료하는데 부담감을 갖고 있다”며 이에따라 “매주 목요일을 장애인 치과진료의 날로 정했으며 지역 치과원장들이 여기에 자원봉사로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6년간 야간대학원을 통해 2개분야 석사학위를 취득한 남상분씨는 보건학에 장애인 복지를 결합한 남다른 연구분야를 복지행정에 접목하고 있다.

채지인과장 국제학부서 영문논문 작성
김포시 공직사회내 석사학위 소지자중 특별한 케이스도 있다.
이중 대표적으로 이정찬 양촌면장과 채지인 시립도서관장을 들 수 있다. 이들은 김포시청내 석사학위를 가진 최초의 부부사무관으로 학위는 채지인과장이 먼저했다. 2003년 기획담당관실 법무통계계장 재직당시 숙명여대 국제학부에서 설득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한 채과장은 당시 김포변전소 건설을 둘러싸고 지속된 시민과 한전그리고 자치단체간의 갈등에 대해 김포변전소건설사업 관련 주민과 자치단체간의 원만한 타협과정을 ‘Persuasive communication between residents & municipalities=case study of Gimpo substation, Korea’란 제목의 영문논문으로 작성, 주목을 받았다. 자치단체내 사업에 대해 이해당사자간 모델을 연구한 것으로 주민과 마찰없는 정책을 수행을 위한 행정의 역할을 ‘설득커뮤니케이션’으로 제시했다.

이정찬면장 최우수논문상 수상
아울러 남편인 이정찬 양촌면장은 올해초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지역축제의 성공을 위한 마케팅전략 수립연구’ 논문으로 도시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특히 김포시 지역축제를 중심으로 연구한 이정찬 양촌면장은 이날 졸업식을 통해 성적우수상과 함께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영광도 차지했다.
이정찬 양촌면장은 논문을 통해 자치단체의 지역축제를 마케팅의 대상으로 보고 지역축제가 어떻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논문은 결론에서 지역축제의 성공조건으로 “△경제적 효과 △정체성 효과 △삶의 질 효과를 유발하는 전문화유형, 이미지형성, 정체성형성 유형의 축제다”고 밝혔다.

김상흠과장 수석졸업 영예
이에 앞서 수석졸업과 우수 논문상은 김상흠교통지도과장이 받았다. 2001년 의회사무국 의사계장 재직당시 김상흠과장은 ‘수도권 도시교통체계의 개선에 관한 연구’로 중앙대 행정대학원을 수석 졸업했다. 재학당시 학구파로 알려졌던 김상흠과장은 지방자치 전공으로 시작했으나 수도권에 집중되는 인구와 이에따른 교통혼잡에 대한 문제의식으로 전공을 도시교통분야로 전환했다.
졸업직후 “‘더 공부하고 싶다’는 욕구를 방송대학 진학으로 대신하며 직장생활과 병행한 학부 공부가 만만치만은 않았다.”고 전한 김상흠과장은 “학위 수여를 가장 자랑스러워한 사람은 어머니였다.”면서 ‘나 죽어도 이제 여한이 없다’는 72세 노모의 축하말로 당시 크고 작은 어려움을 이겨낸 소감을 대신혔다.
한편 김상흠과장의 학위취득은 당시 공무원 사회를 자극해 이때부터 대학 및 대학원 진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의미를 지닌다.

김병식국장 행정.복지직 아우러
김병식 주민생활지원국장 또한 남다른 의미를 남겼다. 99년 교통과장 재직시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진학한 김병식국장은 전공과는 다른 사회복지 분야인 ‘노인들의 여가선용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로 학위를 취득했다. 아울러 김병식국장은 연세대 행정대학원의 학사지침을 바꿔놓기도 했다. 지방행정 전공으로 2학기까지 한 김병식국장은 3학기째 전공을 사회복지쪽으로 급선회, 첨부터 다시 공부하기 시작했다. 김국장의 전공 전환은 ‘노령화시대를 대비해야 한다’는 공무원으로서의 인식과 ‘노인사회를 중심으로 한 사회복지 정책에 큰 변화가 올 것이란’ 예감에서 비롯됐다. 5학기 가운데 2학기를 소비한 결과로 하루 8시간씩 남들보다 2배에 가까운 시간을 책상에서 보냈다. 연세대 행정대학원 측은 그때까지 이같은 사례가 없었다는 점에서 ‘1학기를 한 상태에서만 전공을 바꿀 수 있다’는 지침을 새로 마련했다.
현재 사회복지분야 책임을 맡고 있는 김병식국장은 “사회복지 분야를 행정직이 맡을 경우 깊이 보지 못하는 점이 있으며 사회복지직은 복지행정을 넓게 보지 못하는 점이 있다”고 양 직능간의 괴리감이 있음을 전했다.
행정직으로 과장까지 지낸 김병식국장은 사회복지학 석사학위와 현재 주민생활국을 책임지며 행정직과 사회복지직이 어루러진 복지행정을 이뤄내고 있다.

주명걸국장 경기도재직시 학위취득
주명걸 건설교통국장은 경기도 주택과에서 재직할 2004년 ‘국민임대주택을 중심으로한 공공임대주택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로 경희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김포시 현실로 볼 때 임대주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김포시 건설교통분야를 책임지고 있는 주명걸국장의 역할이 기대된다.

김용금과장 치매업무 학문연구로 발전
한편 공직생활의 경험을 학위로 연결시킨 부분도 적지않다
보건소 김용금 건강관리과장은 2001년 지역보건계장 당시 ‘치매노인의 기능상태가 부양자의 우울 및 부담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로 연세대 보건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당시 김용금과장은 정신보건센터에서 치매사업과 관련한 업무를 한 것이 논문으로 이어졌다. 한림대에서 간호학을 전공한 김과장은 논문을 작성하면서도 정신보건전문요원 면허증을 취득, 치매노인을 대하는 복지행정 담당자의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임종필계장 한강제방 파이핑연구
재난민방위과 임종필 안전관리담당의 연구논문 또한 실무현장에서 비롯됐다.
92년에 김포시청으로 들어와 재난민방위과 치수관리담당을 맡았던 2005년 향산배수펌프장의 파이핑 현상을 포착하고 대처하는 과정에서 논문을 마련했다. 임종필담당의 논문은 ‘배수문 파이핑현상에 관한 연구’로 인하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이는 토목직으로 위험현장을 학문적 연구로 연결시킨 경우다.

채낙중계장 산업클러스트 선두 연구
채낙중 월곶면 부면장은 2002년 기획실 주사시절 ‘지방정부 중소벤처기업의 산업클러스트 형성에 관한 연구’를 통해 숭실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숭실대 경영학부를 졸업한바 있는 채낙중부면장의 산업클러스트에 대한 연구는 당시 산업클러스트라는 용어가 나오기 시작할 때라는 점에서 기획실 근무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산업클러스트 개념은 행정의 산업입지정책에서 일반적인 용어로 자리 잡혔다.

신상원계장 청사관리업무 학위로 이어
또한 주택과 신상원 광고물담당은 회계과에서 청사관리업무를 하다 당시 허가과로 옮겨서 대학원 공무를 시작해 ‘공공 건축물 옥상방수의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를 통해 명지대 산업대학원에서 학위를 받았다. 현재 주택과 광고물담당으로 크게 관련은 없으나 공동주택 사업승인시 연구분야가 도움된다고 전했다.

도서관 강수경씨 작은도서관 연구
아울러 시립도서관 강수경씨(사서 8급)는 2003년부터 시립도서관 사서직으로 근무하며 올해초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서비스 품질에 관한 연구’를 통해 성균관대학교에서 학위를 받았다.

문선영계장 사회복지 관심 연구로 발전
또한 김포1동 문선영 주민생활지원담당은 하성면에 근무하던 당시인 99년 ‘사회복지예산과 자치단체 상관관계’를 연구하여 단국대에서 학위를 취득했다. 문선영담당은 대학원 졸업후 2002년 2년간의 시청 사회복지과 근무를 통해 복지분야 연구에 현장행정을 접목했으며 현재 김포1동에서 관련 분야를 이어가고 있다.
문선영담당은 연구분야에 대해 “향후 우리사회 행정은 향후 복지, 교통, 환경에 집중될 것이다” 며 “관선과 민선시대에서 사회복지예산이 전체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의 차이를 연구했다”고 밝혔다.

석사학위 후 공직사회 입문
이외 대학원을 졸업한 후 공무원이 된 경우로 최근 공직사회 전문성에 있어 견인차 역할을 할 세대로 분류할 수 있다.
사회복지과 허윤씨(사회복지 7급)=공직에 입문하기전인 97년 한국오페라단 공연기획을 담당하며 ‘잡지광고에 나타난 Sex어필 비교’라는 논문을 통해 한국외대 정책과학대학원에서 학위를 받았다. 허윤씨는 이에앞서 88년 대학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했으며 명지대에서 다시 신문방송학과정을 거쳐 현재는 시청 사회복지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다.
유승무씨(세정7급)=세정과 유승무씨는 명지대학교에서 세무를 전공했으나 논문대신 시험을 통해 학위를 받은 경우다. 유승무씨는 학위취득후 세무서 근무를 하다 지방세무직으로 김포시청에 들어왔다.

박봉정씨(보건7급)=보건소에 근무하는 박봉정씨(보건7급)는 98년 ‘시설원예산물에서 분리한 곰팡이의 ochratoxin A 생성균 검색’으로 경상대에서 학위를 받았다.

장영진 보건연구사=올해 임용된 상하수도사업소 소속 장영진 보건연구사는 미생물의 부영양화 물질제거와 관련된 ‘Nitrite production by xanthomonas maltophilia KH 410’으로 학위를 받았으며 미생물연구소를 거쳐 김포시청으로 들어왔다.

김유진 환경연구사=상하수도사업소 환경연구사 김유진씨는 ‘한국의 삼일열 말라리아 환자에 DBP 유전자의 Polymorphism 분포 현황’을 연구, 고려대학교에서 학위를 받았다.

이영권씨(행정7급)=행정과에서 인사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이영권씨는 02년 부패방지법과 관련한 ‘정책결정과정에서 시민단체의 역할과 한계’ 연구로 고려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졸업후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영권씨는 “이익집단과 정책결정과정에 대한 연구가 공직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윤성씨(행정8급)=회계과 계약부서에서 근무하는 김윤성씨는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일반회사를 거쳐 공직사회에 들어왔다. 따라서 01년 고려대대학원 졸업당시 논문은 ‘차수감소모델을 이용한 Karr 추출탑의 모니터링’에 관한 연구로 현재 업무와는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다.

임송미씨(공업8급)=환경보전과에서 경유차배출가스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임송미씨 또한 국민대 학정대학원에서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학교 주부학생들의 생활실태및 개선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지만 현재는 공업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권병근씨(시설8급)=건설도로과 권병근씨 또한 99년 ‘대절토사면 안정을 위한 Nailing공법과 현장계측 분석에 관한 연구’로 금오광과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김포시청에는 04년도 들어왔다.

현재 건설도로과 도로관리계에서 근무하고 있는 권병근씨는“연구한 분야는 산악지형이 많은 곳인 반면 김포시의 경우 평지가 많은 지역으로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토목과 관계가 있는 만큼 행정업무에 참고되고 있다”고 전했다.

전삼채(시설9급)=신도시건설단 택지개발업무를 맡고 있는 전삼채씨(시설9급)는 ‘온풍난방을 적용한 시설원예하우스 에너지소비 특성에 관한 연구’ 로 제주대학교에서 02년 석사학위를 받았다. 06년 김포시에 들어온 전삼채씨는 “대학원에서 공부한 건축설비 등이 현재 업무에 많은 참고가 된다”고 전했다.

하은정씨(시설9급)=주택과에 근무하는 허은정씨는 2003년 ‘거주자의 생활문화를 통해본 전통민가 연구’로 중앙대에서 학위를 받고 06년 김포시청 건축직으로 들어왔다.

농촌기술센타 석사학위 가장 많아
특히 김포시청 공무원사회에서 석사학위 소지자가 가장 많은 곳은 농촌기술센터다.
지도직이 많은 업무특성상 연구성취도가 많은 곳으로 5명의 석사가 김포시 농업기술을 견인하고 있다.

이인숙 생활지도사=김포시 농업기술센타에서 가공연구실장을 맡고있는 이인숙생활지도사는 근무중이었던 2000년 ‘올방개를 이용한 전통약주 특성에 관한 연구’로 한경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인숙생활지도사의 경우 기술센터내에서 술과 관련한 연구를 상당부분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란이 농촌지도사=농업기술센타 기술지원과에서 채소분야를 담담하고 있는 농촌지도사 정란이씨는 서울대 농생명과학대학원에서 자생식물의 조직배양을 연구하다 98년 졸업할 무렵 결혼과 맞물리면서 논문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수료에 그쳤다. 동국대에서 농생물학과를 졸업하고 96년 공직을 시작한 정란이씨는 “학부과정에서 배운것이 현재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며 특히 대학원과정을 통해 연구한 조직배양은 새로운 품종을 배양하는 조건등에 참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재준 농촌지도사=축산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이재준 농촌지도사는 99년 ‘젖소원유 위해요소 중점관리 방안 연구’로 중앙대 의학식품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96년부터 김포시 농촌기술센타에서 근무해오고 있다.

김지수 농촌지도사=농업경영을 담당하고 있는 김지수 농촌지도사는 ‘율무의 잎마름 증상을 일으키는 Bipolaris coicis B.cynodontis, B.maydis 및 curvularia lunata의 균학적 특성과 종자 전염’을 연구해 서울시립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김지수 농촌지도사는 98년 대학원을 졸업하고 02년 김포시 농업기술센터로 들어왔다.

구형진 농촌지도사=김포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회계업무를 맡고 있는 구형진 농촌지도사는 ‘보리속식물 11종의 분자세포유전학적 방법에 의한 핵형분석’을 통해 강원대학교에서 학위를 받았다. 구형진씨 또한 03년 석사를 마치고 2년후 농업기술센터로 들어왔다.


취재를 마치며

재직중 진학자 대부분 ‘학비보조’ 원해
김포시 인재관리 활용방안 마련해야
일반적으로 김포시 공직사회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반응은 '공직사회의 전문성‘에 있어 다소 회의적인 반응이 대부분이다. 인사이동에 따라 자리를 달리하면서 체득한 지식외 업무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이 부족하다는 인식에 따른다. 이는 시민의 삶의 질과 연결되는 부분으로 대시민 행정서비스에 있어 만족하지 못한다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하지만 공무원의 전문성을 확인하고자 김포시청내 석사학위 소지자를 취재한 결과 현재 김포시 공무원사회는 빠르게 전문화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재직중 대학원을 진학하는 경우 빠듯한 시간과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겪어야 한다. 열악한 환경속에서 이뤄낸 석사학위는 관련 업무와 깊은 관계를 맺으며 연구 성취도와 함께 행정행위에 있어서도 전문성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현재 공직사회로 진출하는 신입임용자의 경우도 90% 이상이 대졸출신이며 대학원졸업자 또한 적자 않다는 점은 앞으로 공직사회의 전문성이 그만큼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공직생활중 석사학위를 마친 경우 대부분은 시간적 문제 보다 학비문제가 더 심각함을 전재로 학비지원이 있을 경우 보다 많은 공무원이 대학원에 진학할 것이란 지적도 했다.

이울러 경기도를 비롯 일부 자자체가 50%의 학비를 보조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의 호소가 설득력을 갖는다. 아니라면 김포시와 대학측이 협의를 통해 학비를 부분감면해 주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도 필요하다.

본지가 공무원의 전문성을 기획할 당시 ‘공직사회내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있다면 특정 사안별로 T/F팀 구성이 가능하지 않겠느냐’라는 점에 기초했다. 현재 김포시는 각 부서별로 많은 조사연구를 김포발전연구소 또는 김포대학에 의뢰하고 있지만 ‘책꽂이 용역’이란 지적도 있다. 이같은 점에 미뤄볼때 시청내 석사학위 소지자를 중심으로 사안별로 T/F팀을 만드는 것도 고려해 볼 만 하다.

특히 취재과정에서 일반 행정직이 전문문야인 도시, 복지, 환경등으로 연구분야를 바꿔 학위취득후 행정과 전문분야를 아우르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으며 또한 사회복지와 농업분야 등에 연구자가 많이 분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따라서 부서는 다르지만 관련 분야를 연구한 사람들과의 모임, 또는 한시적 T/F팀을 구성해 활용한다면 의미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란 결론을 가졌다.

김포시는 전문가를 외부에서만 찾을 것이 아니라 학문과 행정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는 자체전문가를 활용하는 방안도 인구 50만 시대를 앞두고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곽종규 발행인

곽종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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