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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관리공사 무기한 행정감사 중지김포시의회 도환위, 감정4지구 출자동의서 사본 등 제출 전까지 중단

4일 김포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도환위) 박우식 위원장은 김포도시관리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상임위 요구 자료 제출 전까지 무기한 행정사무감사 중지를 선포했다.

상임위에서 요구한 자료는 감정4지구 도시개발사업 관련 54% 출자동의서 사본과 (주)한강시네 대체출자자 변경 관련 이사회의록 등 이다. 이날 공사에서는 감정4지구 출자동의서를 제외한 자료는 모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종우 위원은 “감정4지구 도시개발사업의 54% 출자동의서 사본과 한강시네폴리스 공모지침, 또 대체출자자 변경에 따른 이사회의록 등 세 가지 자료 제출에 대한 확답이 안 되면 행감을 진행할 수 없다”며 정회를 요청했다. 행정감사 시작 1시간 여 만이다.

이후 속개된 회의에서 박우식 위원장은 한 위원이 요청한 자료 이외에 김포저널 ‘한강시네폴리스 대체출자자 ‘짜고 친 의혹’ 보도와 관련해 ▶(주)한강시네폴리스개발 이사회 구성이 어떻게 돼 있는지 ▶이사회의록 ▶도시관리공사에 출자자변경 관련 공문들은 언제 접수가 됐는지 ▶접수된 문서에 대해 내부 논의 자료 등을 요구하고 이와 같은 자료가 제출되기 전까지는 감사를 중지한다고 했다.

이날 먼저 한종우 위원은 “감정4지구 시의회 출자 승인 시 당시 행정복지위원회(행복위)에 ‘왜 민간이 하는 사업을 뺏느냐' 옳지 않다고 해서 사업을 두 번 보류시켰다”며 “그 과정에 주민 피해를 우려해 이제는 관에서 개입해야 된다고 해 의회에서 출자 승인을 했다. 핵심은 54%에 대한 동의서가 있다고 했기 때문에 의회에서 출자 승인을 한 것“이라면서 지난 2일 행복위 김계순 위원이 김포도시관리공사에 해당 사업지의 54%동의서 사본 제출과 열람 요구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김동석 사장은 “지금 재판 진행 중이라 정중히 사과 말씀 드렸다. 항소심이 고등법원에 지난 4일 접수가 됐다. 사업장 별로 고문 변호가가 있어 의견을 나눠 봤다. 지금 소송 진행에 있기 때문에 제공하기가 어렵다는 취지로 답을 받았고 2심이 진행 중인 첨예한 상황”이라며 “재판정을 통해서 증거로 요청을 하시면 된다는 취지로 변호사가 말 해줬기 때문에 저희가 자료를 입수해서 제공하는 것 보다는 재판정을 통해서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답변했다.

한 위원은 "출자 승인 기관에서 자료를 제출을 요구하는데 재판이 이어지고 있으니 안 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감정4지구를 도시공사에서 하기 위한 정당성에 대한 확인을 하고 싶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 위원은 상임위와 공사, 의회사무국 등 각 단체의 대표격 인원이 모여 확인할 수 있다고 실마리를 찾아 제시했지만 김 사장은 ‘불가’ 입장을 고수했다.

 

정은화 기자  flower8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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