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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예술인 지원사업 "기준과 원칙 갖고 추진해야"김포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 날카로운 지적과 바판 쏟아져

김포시의회 제210회 정례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홍원길) 행정사무감사 셋째 날. 4일 임기 중 마지막으로 치뤄지는 김포문화재단 대상 행감에서 시의원들은 날카로운 지적과 바판을 쏟아냈다.

 

‘예술아람’사업 지역 예술단체 대거 탈락

김인수 위원은 지난 5월 지역예술인 지원 대표사업인 ‘예술아람’에 대해 기존 지역 예술단체가 대거 탈락하면서 “전통 예술단체 말살행위다”, “개인에게 치중된 편파적 지원이다”등 지역예술인들이 불만을 드러내고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안상용 대표이사는 “알고 있다”면서 해당 사업은 매년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 예산은 2억3300만원이 책정됐으며 76개 단체가 접수하고 47개 단체가 지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안 대표이사는 “내부 프로세스를 통해 형평성과 공정성을 기해야 한다고 이사회 등에도 말했고 예술기획팀으로 직접 배정했다”며 “사실상 모든 지원에 관한 내역들을 공정성 중심으로 진행했고 그에 따른 결과도 가장 냉정하게 처리했다 믿는다”고 말했다.

다만 전년 대비 응모 팀 수가 늘었고 중복지원자는 제한하는 주문에 따라 철저하게 배제했다고 했다. 또 6월에 예산 1억원이 추가 지원될 예정으로 누락된 지원자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 위원은 “지역예술인들의 고견을 많이 수용하고 사업 진행시 기준과 원칙을 갖고 추진해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오강현 위원은 “2년간 공연 한 번 못한 사람들이 실낱같은 희망으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공모전에 여러 날을 임했을 것”이라면서 “관료적 입장과 행정적 입장만 생각하면 안 된다. 김포시 예술인들은 코로나로 절망하고 공모 탈락하신 분들은 또 다시 절망했다. 회생불가가 된다. 살리는 게 먼저다”라고 강조했다.

 

소관부서 본부장 패싱?

지역예술인 지원사업에 소관부서에서 본부장을 패싱하고 대표이사 직보를 통해 의사결정이 이뤄졌다는 유영숙 위원의 지적에 대해서 안 대표이사는 “절차에 오류가 있거나 문제가 있다면 제가 책임을 다 져야한다”며 “밑에서부터 결재가 올라오고 업무분장도 사업본부에서 하기 때문에 직원도 제가 지명하지 않는다. 직보를 받고 직보로 움직였다는 얘기는 억울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항변했다.

 

안상용 대표이사 경력 의혹

김옥균 위원은 “문화재단 공모 시 제출한 서류엔 2015년 밀라노엑스포 한국관 감독으로 돼 있다”며 “ 문체부 장관이 발급한 경력 증명서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 대표이사 경력에 의문을 갖는 시민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안 대표이사는 “당시 문화 총괄대행을 SK플레닛에서 맡았다. 이 부분 관련해 고양시에서도 검증을 받았다”며 경력에 거짓이 없다고 반박했다.

정은화 기자  flower8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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