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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한강선' 정부계획서 배제대광위 GTX ‘김·부선’ 인천 2호선 연장만 반영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제2차 광역교통기본계획 공청회

 

김포시의원, 시민 등 피켓시위 ‘지옥철 해법 요구’

반쪽짜리 GTX-D 노선에 이어 김포한강선(5호선 연장)이 정부계획에서 제외됐다.

‘김포한강선’은 2019년 10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광역교통비전2030 선포식’을 통해 노선명을 반영했지만 29일 열린 제2차 광역교통 기본계획(2021~2040) 및 제4차 광역교통 시행계획(2021~2025) 수립에서 최종 제외했다.

이날 한국교통연구원 주최로 열린 공청회에서 박준식 광역교통정책연구센터장은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발표를 통해 “수도권의 경우 금차 시행계획에 선정된 신규 광역철도는 15개 사업이며 추가검토 사업은 2개다”면서 김포와 관련 “장기에서 부천종합운동장까지 GTX-D 노선과 인천서구에서 고양일산 서구에 이르는 인천 2호선 연장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2일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이 드러난 계획으로 시민들의 열망에도 불구, 이변은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 박준식 센터장은 이어 “수도권 광역축별 철도혼잡율을 설명하며 2017년 기준 오전 첨두시 중심도시 방향 철도혼잡율은 수도권 9개 노선별 10.5%~141.9%에 이르는 반면 김포 골드라인의 경우 248.2%로 가장 높다”고 했지만 이에 대한 보안과 해법은 내놓지 못했다.

공청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채팅창을 통해 “김포에는 서울직결철도가 단 한 개도 없다. 5호선 연장 및 GTX-D 강남연결을 촉구한다”는 등 GTX-D에 대한 질문이 가장 많이 쏟아졌다.

대광위가 계획한 신규철도노선

 

이에 대해 토론자로 나온 경기연구원 박경성연구원은 “김포골드라인 혼잡율이 높은 상태에서 BRT등 보안이 필요하다”는 입장과 함께 한국철도기술연구소 김정현연구원도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속에 반영된 광역철도가 변화가 없어 아쉽다. 교통도 복지 차원에서 접근해야 하는 만큼 향후 보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유튜브 질문 가운데 가장 많은 질문으로 뽑인 GTX-D노선 강남연결에 대해 토론자들은 “△수도권에도 균형발전이 필요하다. 제1·2순환 도로를 통해 1시간 내 모든 곳을 갈 수 있어야 한다. △GTX노선 가운데 A노선을 제외하고는 시작하지 못한 상황에서 D노선을 담아낸 것은 장기적으로 큰 의미다. △서북권에 철도망이 부족한 상태에서 국가계획에 담았다는 것은 큰 의미이며 향후 노선의 조정, 보완될 것으로 본다”는 등 입장을 개진했지만 결국 김포·검단시민들의 기대에는 부응하지 못했다.

한편 공청회 시작에 앞서 한국교통연구원 앞에서 김포시의원들과 김포·검단교통시민연대 비대위원들이 ‘시민잡는 지옥철 김포골드라인, GTX-D 강남직결, 서울5호선 김포연장’ 등이 새겨진 피킷을 들고 시위를 이어갔다. 

대광위의 공청회가 열린 한국교통연구원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는 김포시의원 일동
한국교통연구원 앞에서 김포의 교통현안을 호소하고 있는 시민들

곽종규 기자  gyoo49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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