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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후 통진읍 인구 ‘6만 vs 10만’ 대립

김포시 6만 적정 반면 통진읍 10만명 요구
2025년 김포도시기본계획 재정비 통진인구 조정 촉구

<속보>2025년 인구 80만을 목표로 한 김포도시기본계획내 통진읍의 적정인구를 놓고 김포시 관련부서와 통진읍의 입장이 크게 차이를 보이고 있다.

20년후 통진읍에 대해 김포도시관련 부서는 6-7만명을 적정인구로 보고 있는 반면 통진읍은 10만이 되어야 한다고 견해를 달리하고 있다.

오는 8월 재정비를 위해 3년만에 용역에 들어갈 김포도시기본계획은 통진읍의 인구부분이 주요문제가 됐다는 점에서 예민하게 작용하고 있다.<본보 34호 5월14일자 보도>

2016년 인구 40만명을 목표로 지난 2002년 마련된 김포도시기본계획은 통진읍 인구를 3만5천명으로 목표했으나 금년도 주공이 1만5천명에 이르는 마송택지개발을 시작하면서 향후 10년후 인구상한선을 이미 넘겨 버렸다.

따라서 도시기본계획을 수정하지 않는 한 통진읍은 어떠한 인구유발시설을 할 수 없다는 점에서 김포시는 2025년 즉 20년후를 목표로 하는 도시기본계획 재정비에 착수하게 이르렀다.

이를 놓고 김포시 김대순 건설도시국장과 실무진은 “향후 20년 통진읍의 인구는 6-7만명이 적정하다”고 보는 반면 조성연 통진읍장은 “통진읍이 북부 5개지역 중심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10만명이 적정한 수준이다”며 예측인구 수정을 요구하고 있다.

김포시는 6-7만명의 근거로 “5만명까지는 자연발생적으로 증가될 것이며 통진읍의 도시계획지역중 개발가용지에 대한 확보여부가 문제다”면서 “개발가용지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나 인구밀도를 고려할 때 1-2만명을 추가해야 하는 정도다”고 밝혔다.

하지만 2008년까지 인구는 5만명에 육박하는데 “향후 20년에 걸쳐 통진읍의 인구증가가 ‘1-2만명에 그칠 것이다’고 보는 것은 근시안적이다”는 시각도 만만찮다.

우선 통진읍은 김포 제2의 도시며 통일후 이북지역 인구수용을 예측하더라도 10만명은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양촌까지 들어올 계획인 경전철을 위해서라도 배후지역에 10만명의 인구는 당연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도시개발 전문가들은 “통진읍의 인구가 현재와 비교, 10만명이 되기 위해서는 6만명 정도의 추가인구가 필요하다”며 이는 “용지로는 40여만평 정도며 세대수는 2만가구에 해당한다”는 점을 들어 “통진읍의 기능과 역할로 볼 때 많은 것이 아니다”고 분석했다.

특히 2016년 김포도시기본계획이 김포시를 김포시가지와 양촌 통진을 3개 중심축으로 설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10만명은 무리가 아니다는 지적이다.

조성연 통진읍장은 “인구 80만명을 계획하는 김포도시기본계획이 북부권개발 중심지인 통진읍에 대해 10만명을 배정하는 것은 최소한 균형적개발이란 측면에서 고려되야 한다”며 인구증가 배정을 촉구하고 있다.

곽종규발행인

김포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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