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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기본계획 ‘인구예측’ 치명적 결함
3년 앞 내다보지 못하는 근시안적 행정 드러나

市 개발계획 수정 불가피, 기본계획 재정비 착수
2016년 인구 40만을 목표로 지난 2002년 건교부승인을 받은 김포도시기본계획이 몇 년후 인구변화를 예측하지 못한 치명적인 결함을 지닌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공항과 경인운하 등 대형국책사업을 배경으로 첨단·통일거점 도시, 전원도시를 목표로 미래상을 설정한 김포도시기본계획은 14년 앞을 내다 보지 못하고 3년만에 용도폐기, 올 6월 재정비 용역을 앞두고 있다.

김포시는 다음달 2025년 인구 80만을 목표로한 도시기본계획 재정비를 위한 용역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감포시의 도시기본계획 재정비 이면에는 통진면의 경우 현재인구가 2016년 계획한 인구범위를 이미 넘어 어떠한 주택개발도 할 수 없다는데서 비롯된다.

통진읍의 경우 2016년 계획인구는 35,000명. 현재 인구는 22,658명이다. 여기에 현재 추진되는 마송택지개발지구 개발을 위해 배정된 인구 17,300명을 더하면 39,958명으로 2016년 계획인구 보다 5,000명이 넘어선 상태다.

따라서 도시기본계획을 변경하지 않는 한 마송일대에 대한 주택개발은 2016년까지는 불가능한 상태다.

이와함께 장기동의 경우 2016년 계획인구는 6만명인 반면 현재인구는 22,038명으로 신도시 계획인구 75,000명을 포함하면 97,038명으로 37,038명이 이미 넘어섰다.

또한 김포도시기본계획후 지구단위계획이 진행되고 있는 고촌면은 현재인구 13,540명에서 수기지역 인구 7,900명을 포함 2016년 계획인구 37,000명에 비해 15,560명의 개발가용 인구를 남겨 두고 있다. 그리고 김포1·3동의 경우 또한 걸포지구단위계획인구 5,699명을 포함할 경우 이들 지역은 4,501명분의 개발만 남겨진 상태다.

따라서 도시기본계획을 근간으로 할 때 각 지역별 개발가능규모는 ▲고촌면 15,560명 ▲김포1·사우·풍무동 4,501명 ▲김포2동(장기동) 향후 개발불가(-37,038명) ▲양촌면 67,887명(신도시와 인접, 줄어들 가능) ▲통진면 향후 개발불가(-5000명) ▲대곶면 18,647명 ▲월곶면 3,069명 ▲하성면 2,583명 등이 각각 남겨진 상태다.

이 같은 개발가능 인구규모로 볼 때 김포시의 각종 주택개발 계획은 전면 수정되거나 2025년 인구 80만명을 목표로한 도시기본계획이 수립되어야만 가능하다.

곽종규 발행인

김포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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