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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A 헬기사업 어떻게 추진되나


지난 2004년9월 경기도 및 김포시와 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김포에 헬기산업시대를 연 WTA가 금년 4월경 준비를 마무리하고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WTA Korea는 지난해 말 환경·교통·재해등 영향평가에 이어 1월 실시계획승인을 요청, 3월중 경기도 승인을 앞두고 있다. 전체 2,200억원이 투자되는 WTA항공복합산업단지는 6백명의 인력을 통해 년간 24대의 헬기를 정비하며 18대의 헬기가 조립된다.

WTA의 김포대벽리 입주로 김포시는 동아시아 허브지역으로 가능성을 열었으며 WTA는 김포를 거점으로 일본, 중국등 타켓으로 주력 핵심시장을 설정하고 미국, 유럽 및 동남아시아 일대를 시장으로 판매영역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김포 항공복합 산업시대 개막
WTA 4월 착공, 김포 동북아허브 가능성 확인
헬기 년간 24대 정비·18대 조립생산 규모
김포주변 항공산업 클러스터 구축 전망

김포시 대곶면 대벽리에 입주하게 될 WTA항공복합산업단지는 오는 4월 경기도 승인과 착공을 앞두고 지난 12월12일 토지보상을 위한 공람절차를 마치고 보상준비에 들어갔다.

현재 36%의 토지를 매입한 WTA는 감정평가사를 선임하고 토지주와 협의를 거쳐 착공전 보상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WTA항공복합산업단지는 전체 9만여평으로 오는 2009년 준공계획을 갖고 있다. 이중 생산용지는 56,000평(63%)이며 지원시설(교육·전시·판매·사원아파트)은 9천평(10%), 그리고 도로, 주차장, 공원, 폐수종말처리시설등 공공용지가 23,000평(26%)에 이른다.

항공산업단지는 대벽리 석산을 중심으로 논 우측으로 이·착륙ZONE 좌측 생산시설, 그리고 석산의 왼편은 지원시설, 오른편은 격납고가 들어선다. 헬기 이·착륙 지역은 헬기제조및 정비사업에서 불가피한 시설임에 따라 사업지구 북서측에 폭 20M, 길이 90M 이상 활주로가 들어서며 폭 40M, 길이 30M 이상의 착륙대가 마련된다.

지원시설에는 항공기 조립생산업과 관련 헬기기지사업, 조종사·정비사 교육훈련, 부품수출입판매업 등을 지원하는 생산지원 기능과 종사자를 위한 후생복지기능으로 나뉜다.

WTA항공복합산업단지는 기술연구부문(60명)을 별도로 정비(178명)·부품생산(178명)·품질보증(60명)·관리(60명)·교육(39명)·영업마케팅(20명) 등 첨단생산·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전체 6백명의 인력 가운데 정비와 생산부문은 국내 인력이 그리고 검사·관리·교육등은 미국 현지 이력이 맡을 전망이다. 이와관련 김포시 관계자는 “김포시에 거주하는 항공회사 출신과 군 전역자를 중심으로 취업문의가 들어온다”고 전해 관내 전문인력의 취업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WTA Korea가 김포시 대벽리를 항공복합산업단지 결정한 것은 대 내·외 주변여건에 따른 것으로 이는 김포시가 갖는 또다른 경쟁력으로 풀이된다.

외적요인은 제4차 국토종합계획과 경기도 발전방안에 김포시가 환항해축으로 인천국제공항 및 인천항과 연계한 국제전시장 등이 동북아 허브기능으로 작용했다. 그리고 경기비전 2020의 경우 김포를 고양, 의정부, 가평등과 묶어 개성과 평양으로 이어지는 경부 국가기간축으로 설정, 국제교류·문화벨트에 포함시켰으며 부천·시흥·안산, 김포로 이어지는 정밀기계클러스트가 핵심기술인력 공급과 산업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김포시 내부적으로 김포시 2차 산업개발계획중 양촌면 대포리 항공관련 R&D와 학운산업단지등 대벽항공단지와 클러스트 형성이 가능하다.

이와관련 김포항공단지 게발계획안은 대벽지구 선정에 대해 “인천국제공항및 인천항과 인접, 원재료 반입 및 수출의 용이성, 수입되는 헬기의 공장반입 유리, 24시간 긴급수송체제 구축”등을 유리한 이유로 꼽고 있다. 또한 ‘김포’라는 항공브랜드를 보유한 것도 항공산업에 적합한 조건으로 꼽았다.

WTA는 항공복합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작년 450억원 투자를 비롯 2006년 8백억원, 2007년 430억원, 2008년 130억원, 2009년 90억원을 연차별로 투자한다.

곽종규 발행인


WTA(Washington Times Aviation)는 어떤 기업인가.

통일교언론재단⋅세계적 항공기술사 전략적 제휴

WTA는 Washington Times와 Sikorsky Helicopter(시콜스키 헬리콥트사)사가 헬리콥드 조립 및 제작등 항공사업을 위해 2004년 6월16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설립한 워싱턴타임즈 항공사(Washington Times Aviation)를 일컫는다.

또한 WTA는 김포시에 헬리콥트 관련 항공산업 진출을 위해 WTA Korea를 설립했다.

1982년 창간돼 올해로 24년째를 맞이하는 워싱턴타임즈(회장 주동문)는 통일교 계열로 문선명씨에 의해 시작된 한국계 언론이기도 하다.

워싱턴타임즈는 모기업인 뉴스월드커뮤니케이션에 소속되어 있으며 이들은 또한 2000년 5월 93년의 역사를 지닌 UPI통신사를 매입했다.

통일교 계열 미디어는 이들 외에도 1988년 서울에서 세계일보를 창간하는등 9개에 이르는 국제적인 언론재단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함께 세계 3대 헬리콥트 제작사로 알려진 Sikorsky Helicopter사는 1913년 세계 최초로 4발 비행기 ‘일리아무로메츠’호를 제작한 우크라이나 출신 Sikorsky가 설립한 기업이다.
세계1차 대전까지 헬리콥트와 비행기의 설계, 제작에 종사하다.

러시아혁명후 미국으로 망명한 Sikorsky는 S-40, S-44등 여객수송용 대형기의 설계 및 제작을 시작했다. Sikorsky Helicopter는 1940년 세계최초로 실용 헬리콥트 VS-30의 개발에 성공, 세계최대의 헬리콥트 제작사로 성장했다.

Sikorsky Helicopter는 S-55계열의 피스톤엔진과 S-61계열의 터빈엔진기로 유명하며 민간 및 군대를 통해 세계각국에 보급하고 있다. 1977년부터는 미 육군 신형헬리콥트 UH-60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16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김포시에서 조립에 이어 양산에 들어갈 헬리콥트는 S-61기종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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