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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A 김포투자⋅충주이전에 ‘침묵’

충주공항공사 “김포시에 미안하다”입장
김동식시장 워싱턴서 합의서 도출에 실패

WTA 김포유치를 위해 김동식시장이 미국 워싱턴을 방문중인 가운데 이전설을 주도해온 충청북도측이 ‘김포투자가 결정된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되고 있다.

충주이전을 제기한 충주공항공사 이길회지사장은 최근 “1월4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문선명씨에게 투자의향을 밝힌후 현재까지 어떠한 입장도 전달받지 못했다”면서 “김포시로 결정한 것 같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울러 이지사장은 “적극적인 유치전을 편 것이 아니라 점점 이용도가 떨어지고 있는 충주공항을 살리기 위해 유치의사만 밝힌 것 뿐이다”며 “투자양해각서까지 체결한 김포시에 대해 미안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군사공항을 겸하고 있는 충주공항은 WTA의 항공산업과 적합지 않다는 내부분석도 제기된 가운데 항만과의 먼거리도 충주이전에 적합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형헬기의 리몰델링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WTA 헬기사업은 구형헬기를 배로 이동해야 하나 충주와 근접한 곳은 당진군으로 항만시설이 없어 평택항을 통해 들어와 고속도로를 이용, 1시간 이상을 이동해야 하는 점이 걸림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함께 충청북도 고세웅투자진흥부장은 “충주공항공단에서 추진한 사안으로 충주공항공단측이 20년 무상임대후 기부채납받는 조건이다”고 밝히며 “LG헬기정비공장도 같은 조건으로 4천여평을 임대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고세웅사무관은 “충청북도는 행정적 지원만 약속했으며 투자의향을 밝힌후 충주공항공단이 모든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WTA 합의서작성 실패, 낙관 어려워’
WTA 타지역이전 언급없이 김포투자 확답회피

한편 WTA 김포유치 문제를 매듭짖기 위해 미국 워싱턴을 방문한 김동식시장은 WTA 주동문회장과 협의를 마치고 지난 4일 귀국했다.

미국방문전 합의서를 이끌어 내는 것으로 내부 방침을 마련한 김포방문단은 주동문WTA사장과 면담을 통해 합의서까지는 의견일치를 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오전 미국방문단은 전화통화를 통해 “WTA측에 김포유치를 강력하게 촉구했으나 확답은 받지 못했으며 추이를 관망해 보아야 할 것 같다”며 회담분위기를 전했다.

아울러 충주이전설에 대해서는 “WTA측에서 이에대해 어떠한 얘기도 없었다”면서 “내부에서 결정해야 할 일이 있는 것 같다”고 만 추측했다.

이와함께 “김포시에 돌아가서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지금으로서는 결과를 낙관하기 어렵다”는 말로 미국방문의 결과를 전했다.

한편 김포방문단은 문선명 통일교대표는 만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곽종규기발행인

김포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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