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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A관련 김포시 항공산업인프라 미약하다

협력사 영⋅호남소재, KAL과는 치열한 경쟁예측

<속보>지난 16일 김포시 대곶면 대벽리 석산일대 2천7백억원 규모의 헬리콥드 관련 항공산업을 투자키로한 WTA(Washington Times Aviation 워싱턴타임즈 항공)의 국내협력사 윤곽이 드러났다.

WTA Korea(대표 윤기병)는 항공기부품 제작사업에 동양기어(주), 진흥기계(주), 덕흥공업(주), 대성정밀공업(주), (주)화신, 선열열처리(주) 등 국내기업 7개사와 세일로(SAEILO), 퍼시픽 에어러다인(Pacific Aerodyne)사 등 미국기업 2개사 등 9개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들중 동양기어(자동자부품 변속기), 진흥기계(자동자기어 전문업체), 덕흥공업(연삭기계) 등 3개기업은 경남 창원시에 소재하며 대성정밀공업(운반기계⋅철가공제품)은 전남 광주시, 화신(자동차 바디생산업체)은 경북 영천시에 각각 생산공장을 두고 있다.

따라서 WTA Korea는 영⋅호남 일대에 협력사를 두고 김포시에서 헬리콥트를 조립 생산하는 체계로 김포시 항공관련 산업인프라 구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주동문 워싱턴타임즈 회장은 지난 16일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S-61기’ 성능향상 재생산을 통해 헬기정비시스템 구축 및 아시아지역 헬기부품공급센터 설립을 추진할 것”이라며 “외화유출 방지를 넘어 외화획득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헬기를 응용한 사업과 항공우주산업의 기반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시콜스키사의 기술이 국내에 유치될 경우 기술파급효과가 클 것”이라며 “현대산업의 꽃이라고 불리는 항공우주산업의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해 관련산업의 인프라구축을 예상했다.

하지만 WTA Korea 협력사로 당초 헬리콥트를 생산하는 대한항공이 추측됐으나 오히려 대한항공계열 한국항공이 생산하는 UH-60기종이 시콜스키사가 제작하는 헬리콥드와 중복돼 상호교류 보다는 치열한 경쟁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WTA는 내다보고 있어 김포시 일대 관련산업 인프라가 현실성이 없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미국 현지법인을 구축한 WTA Korea는 오는 10월초 한국법인 설립을 마무리하고 대표와 함께 사무실을 마련,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방침이다.

한편 WTA Korea가 투자지역으로 김포시 대곶면을 선택한 배경에는 공항과 항만, 수도권내 전문인력이 고려됐으며 이중 특히 인천항과 인접한 것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관련 WTA Korea는 김포시 대곶면 석산일대 3만8천평을 이미 매입했으며 내년 3월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경기도와 김포시는 이 일대를 제2종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지구단위계획을 수립절차에 들어갔다.

사진/2억불 외자가 유치된 김포시 항공산업단지. 향후 전망에 대해 김포시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곽종규발행인

김포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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