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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등병도 ‘6星 장군’이 될 수 있는 날미8군 매년 80명 사병선발, Six star 명예 선사
한국과 미국의 국기를 들고 입장한 기수단

한반도에 주둔하고 있는 미8군은 매년 4월 전국에 있는 모범사병 80명을 선발하여 ‘6성 장군(Six star)’의 명예를 수여하는 특별한 행사를 갖는다. 이날은 4성 장군인 주한미군사령관 비롯 한국과 미군 측 장성들이 참여해 4성 장군의 명예를 받은 병사들에게 거수경례를 하며 축하하고 격려하는 날이다.


기자는 지난 4월 국제문화재단의 일원으로 초청받아 이날 행사에 참여했다. 지난 3년째 한·미 우호를 위해 매년 유엔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6성 장군’ 행사를 후원하고 있는 국제문화재단은 이날 전홍덕 이사장을 비롯 조한승 이사, 전영기 대외협력이사, 장명확 사진작가 등이 참석했으며 6성 장군으로 선정된 KATUSA 소속 유동연 병장에게 매달을 걸어주고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지는 2개 사단이 주둔하고 있는 김포시 특성을 감안, 그들의 자랑스런 명예를 통해 병사들의 사기를 진작시킬 수 있는 軍문화를 위해 미8군의 행사를 보도한다.

 

46년 된 미군의 전통적 행사

올해는 지난 4월11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마크 E. 내퍼 주한미국대사대리와 주한미군사령관 빈센트 K. 브룩스 대장을 비롯한 한국과 미군 측 장성들이 참여한 가운데 46번째 행사를 갖고 각 군에서 선발된 모범사병 80명에게 육성장군을 명예를 수여했다.

Six Star Salute(6성 장군에 대한 경의를 표하다)로 이름된 이 행사는 1970년 한·미 민간 경영인 리더들이 주도하여 한국 전역에서 복무하는 군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시작됐다. 그 이후 각 군에서 모범적인 장병들을 선발해 ‘명예 육성장군’으로 칭하고 이들을 격려하는 주한미군사령부의 연례행사로 자리잡았다.

이 행사는 지난 65년간 대한민국에서 유엔군 장병을 위해 활동해 온 United Service Organizations(이하 USO Korea)가 주최하는 것으로 해마다 경제, 외교, 군사 부문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하여 장병들을 치하하고 감사를 전하는 뜻을 전하면서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행사장인 하얏트 호텔

‘자유수호를 기억하는 자리’

올해 46차 행사에서 USO Korea 더글러스 볼츄 국장은 “오늘 이 자리는 한반도에 주둔하고 있는 모범적인 장병들을 ‘6성’이라는 명예계급으로 치하하는 날로서 한국군, 미군, 유엔군 중에서 선발되었으며 수년간 이 위대한 나라와 국민들의 자유를 수호해 온 그들을 기억하고자 하는 자리다”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이어 마크 E. 내퍼 주한미국대리대사는 축하를 통해 “오늘 ‘6성 장군’의 명예계급을 받은 주인공들은 한반도수호라는 책임을 다하면서도 한국지역사회를 위해 남달리 노력한 장병들이다”면서 “각 자의 소속부대에서 최고의 모범을 보인 이들로 저는 여러분이 이룬 높은 성과를 축하한다”고 격려했다.

주한미군사령관 브룩스 대장 축하

특히 주한미군사령관 빈센트 K. 브룩스 대장은 6성 장군으로 선정된 병사들의 이름을 일일이 들고 그들과의 추억을 전하며 축사를 통해 “이 뛰어난 멤버들 사이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며 그동안 각 군에서 보인 노력에 대해 치하한다”고 축하했다.

제46회 Six Star Salute는 가수겸 MC인 임백천 씨와 前 CNN 특파원 손지애 씨의 사회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한미연합사령부 기수단이 양국 국기와 각 군의 기를 들고 입장했으며 육성장군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육성장군으로 선정된 장병들은 국내외 각 단체가 후원한 테이블에 각각 나눠 앉아 함께 식사하며 군 생활에 대한 격려 및 양국 관계의 미래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카츄사 소속 유동연병장에게 6성장군 메달을 결어주고 격려한 국제문화재단 관계자(맨 오른쪽이 필자)
주한미사령관 브룩스대장과 국제문화재단 전홍덕이사장.
6성 장군 유동연병장과 행사를 후원한 국제문화재단 전홍덕 이사장

곽종규 기자

곽종규 기자  webmaster@gimpoj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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