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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엽 장군과 유재흥 장군조한승의 세상사는 이야기

금년은 6.25한국전쟁이 일어난 지 67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자랑스러워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너무나도 슬프고 괴로워서 기억하는 것입니다. 필자는 그때 초등학교 5학년이었습니다. 그러니까 그 당시에 어른들을 따라서 피난을 두 번(6.25와 그 이듬해1.4후퇴)이나 다녀오면서 공산당이 한 행태를 거의 모두 기억하고 있습니다.
 
6.25가 북침이라고 우겨대는 저들의 주장은 완전한 거짓말이라는 것, 남쪽의 어른들을 무자비하게 총으로 쏘고, 칼로 찌르고 몽둥이로 패는 것은 물론 논과 밭에 들어가서 곡식 낱알을 세던 일, 김일성 찬양노래를 부르며 선전방법으로 연극을 하던 일 등 등, 그야말로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오늘은 6.25전쟁 때 우리나라를 구한 두 분 장군의 일화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미국의 정치인과 군인들도 존경한다는 백선엽 장군의 일화입니다. 낙동강까지 밀고 내려온 북한군을 막고 있었을 때 부하 대대장이 “장군님, 아군이 너무 지쳐있습니다. 더 이상 버티기가 어렵습니다.”라고 보고하자 백 장군께서는 “지금까지 잘 싸웠다. 그러나 우리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여기서 밀린다면 우리는 부산 앞바다에 모두 빠져 죽어야 한다. 그러면 대한민국은 끝이다. 내가 앞장서겠다. 내가 두려움 때문에 후퇴한다면 나를 쏴라” 그리고는 병사들 앞으로 달려 나가자 병사 모두가 함성을 지르며 “백 장군님 우리가 앞장서겠습니다.” 라며 너도나도 죽기 살기로 싸웠답니다.

또 한 분 유재흥 장군의 일화입니다. 대구를 지키던 유재흥 장군은 “대구를 포기하고 부산으로 내려가야 할지도 모른다”는 연합군의 말에 이렇게 답했다고 합니다.

"부관, 대구 이남으로 내려갈 때에는 내 지프차를 준비하지 말고, 내 시체를 담을 관을 준비하게”라면서 끝까지 대구를 사수 하였답니다.
 
6.25 한국전쟁은 우리민족 최대의 비극이었습니다. 김일성이 소련의 스탈린과 중국의 마오쩌둥을 꼬드겨 전쟁물자와 군인을 지원받아 내려온 북한의 침략입니다. 지금도 북한은 한반도의 적화통일 야욕을 버리지 않고 호시탐탐 남침의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조심, 또 조심해야 합니다.

조한승  webmaster@gimpoj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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