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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FC' 한국축구 유럽진출 교두보 확보전국에서 430명 지원, 김포공설운동장서 30명 선발
지난 17일 김포공설은동장에서 진행된 최종 팀 경기. 이를 통해 430명 지원자 가운데 최종 18명의 선수와 예비 12명이 선발됐다.

김포출신 1명 포함, 이회택축구교실 출신 조형준 선수

스페인 축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인으로 구성된 꿈 FC가 내년 8월 7부 리그 참여를 앞두고 지난 17일 김포공설운동장에서 18명의 창단멤버와 12명의 예비선수를 최종 선발했다.

꿈 FC 구단을 국내에서 지원하는 백화현 대외협력담당(김포시 장기동)은 27일 전화인터뷰를 통해 “당초 20명의 선수를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골키퍼 2명을 제외한 18명을 최종 확정했으며 예비후보 12명 가운데 1명의 골키퍼가 있다.”고 전했다.

내년 8월 스페인리그 첫 참가

꿈 FC 구단주 김대호 대표를 비롯 총괄디렉트 루벤(스페인 CCM방송국 축구해설위원), 앙헬 골키퍼감독(前바로셀로나 출신), 뻬드로 감독(前레알 마드리드 선수) 등 꿈 FC 관계자 4명은 김포공설운동장에서 3일에 걸쳐 전국에서 지원한 430명 가운데 예비 후부까지 30명을 선발하고 19일 스페인으로 떠났다.

꿈 FC 구단을 운영하는 국제축구교류연합  김대호 대표(김포시 장기동)는 “내년 3월 다시 김포를 방문해 선발된 선수들과 2~3개월간 훈련을 하고 6월경 스페인으로 건너가 8월 시작되는 리그에 참여하게 된다.”며 일정을 밝혔다. 선발된 선수들은 내년 3월까지 스페인 출국에 대비한 준비를 하게 된다.

유럽에서 유일하게 단일민족 축구팀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꿈 FC 창단선수들은 △경기 6명 △인천 3명 △광주 2명 이하 서울, 대구, 강릉, 충남, 전주, 울산, 포항시 각 1명으로 분포해 있으며 김포출신 1명도 포함됐다.

꿈FC 초대뱀버. 이들은 내년 3월부터 3개월간 김포를 비롯 국내에서 훈련경기를 치룬후 6월 스페인으로 건너가 8월부터 스페인 정규리그에 참여하게 된다.

선발 ‘기술, 체력. 테크닉, 정신’ 평가

김포 이회택축구교실 출신으로 수비형 미더필드인 조형준(19)씨는 “더 넓은 무대를 경험하고 이 기회를 통해 프로무대에 진출하고 싶다”고 지원이유를 밝혔으며 “엘클라시코에서 선수로 뛰고 싶으며 지도자 교육도 받고 싶다.”며 향후 목표를 전했다. 이와 함께 선발된 선수들은 유럽진출에 대한 강한 희망을 나타냈다. 광명시 출신 윤정민(19)씨는 “유럽무대로 갈 기회가 흔치 않은데 그 기회를 잡고 싶었다”고 했으며 포항시에서 지원한 윤소명(23)씨는 “선수로서의 길이 좌절되어 낙담하는 청년들에게 다시 꿈을 꿀 수 있게 해 주었다.”면서 꿈FC에 대해 기대와 감사를 함께 전했다.

선수선발은 선수에 대한 기본정보를 없이 스페인 프로구단 출신인 꿈 FC 관계자만 참여한 가운데 ‘축구 기량’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 선발을 끝낸 후 총괄 디렉트 루벤씨는 “기술, 체력. 테크닉, 정신적인 면 등 4가지를 중점으로 평가했으며 여기에 스페인 스타일로 교육하면 경기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고 선발기준과 향후 전망을 밝혔다. 또 ”예의 바른 한국의 문화에 큰 인상을 받았으며 앞서 선발기준인 4가지와 한국의 예의문화를 접목하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꿈 FC 관계자들이 유영록 김포시장을 방문하고 환담한 뒤 기념쵤영

유영록시장, 이대호대표에게 표창

이어 김대호 대표는 꿈 FC 구단에 대해 “그동안 축구만을 위해 유럽에 진출한 선수들의 경우 삶에 대한 준비가 없어 실패한 사례를 극복하고자 구단을 만들게 됐다.”면서 “구단에서 동료들과 함께 어울리며 축구를 함께 한다면 유럽에서 성공가능성도 그만큼 높을 것이다.”고 했다.

한편 김대호 대표는 15일 유영록 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꿈 FC에 대해 스페인 현지의 관심이 아주 높으며 김포시와 문화체육 교류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대해 유영록 김포시장은 지난 17일 스페인에서 축구단을 만들고 한국선수들의 유럽진출에 교두보를 만든 이대호 대표에서 감사장을 전달했다.

꿈FC가 스페인에서 만들어질 당시 '청년희망프로젝트'로 힘을 나눈 김두관의원. 이러한 인연으로 스페인 축구관계자를과 김포공설운동장에서 다시 만나 반가움을 나눴다,
좌로부터 꿈FC 구단주 김대호 대표, 루벤 총괄디렉트, 앙헬 골키퍼감독, 뻬드로 감독.

곽종규기자  gyoo49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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