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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민, 스페인 7부 리그축구팀 ‘꿈(Qum)FC’ 창단오는 12일 공개 오디션, 20명 선발에 전국에서 430명 참여

사진/지난 9월 스페인축구협회로부터 스페인 7부 리그 성인축구팀으로 승인받은 ‘꿈(Qum)FC’. 김대호 대표(오른쪽)가 관계자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국제축구교류협회 제공)

4년 내 4부 프로리그 우승 이어 스페인 ‘국왕 컵’ 출전 목표

오는 12일 김포공설운동장에서 내년도 스페인 정규리그에 참가할 성인축구팀 ‘꿈(Qum)FC’ 선수 20명을 선발하는 오디션이 3일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9월 스페인축구협회로부터 승인받은 ‘꿈(Qum)FC’는 한국 국적의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며 더욱이 단일 국적으로 구성된 세계 유일의 프로축구 팀이다.

스페인 7부 리그 성인축구팀 ‘꿈(Qum)FC’의 구단인 국제축구교류연합(대표 김대호·44·장기동)은 내년 스페인 정규 리그 참여를 위해 지난 지난달 10일까지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12일부터 공개오디션을 치른다. ‘꿈(Qum)FC’ 창단멤버를 선발하는 이번 오디션에 430명이 접수했으며 21.5대 1의 경쟁을 거쳐 최종 20명이 선발되어 스페인으로 향하게 된다. 국내 축구선수들이 스페인을 중심으로 유럽 프로축구 무대에 직접 진출할 수 있는 문호가 열리는 것이다.

마르카, 창단과정 다큐 제작

유럽 최대의 스포츠미디어 마르카가 최근 한국인으로 구성되는 ‘꿈(Qum)FC’의 창단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제작,  에스파니아권전역에 방송했다. 그림은 김포공설운동장.

지난 2014년부터 스페인에서 한국축구발전을 위해 청소년 유망선수를 초청, 지도해온 국제축구교류연합 김대호 대표는 “오직 한국축구발전을 위해 유망선수 발굴만을 목적으로 한국인 선수들로 조직된 ‘까스띠야 라만차’지역 연고의 성인축구클럽을 창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꿈(Qum)FC’의 창단은 스페인에서도 화재가 됐다. 유럽 최대의 스포츠미디어 마르카는 최근 한국인으로 구성되는 ‘꿈(Qum)FC’의 창단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제작, 에스파니아권 전역에 방송했다.

축구팀의 공식 명칭도 한국어로 된 ‘꿈(Qum)’이다. ‘꿈의 무대를 향한 한국축구 유망주들의 꿈을 실현하겠다’는 뜻이다. 2017년 첫 정규시즌 개막을 기준으로 매 시즌마다 상위리그로 승격하는 것이 단기 목표이며 4부 프로리그 우승과 함께 스페인 ‘국왕 컵(copa del rey)’에 출전하는 것이 향후 4년 내 목표다. 장기 목표를 밝히지 않는 국제축구교류연합의 미래는 구단 엠블럼에 새겨진 ‘El comienzo de la leyenda’(전설의 시작)이란 표현에서 엿 볼 수 있다.

 

한국축구 위한 유망주 발굴

이번 오디션에 참여한 선수들은 1차 테스트에 이어 2차 11명씩의 실전경기를 통해 최종 선발

된다. 선발 방식은 공정함을 유지하게 위해 ‘블라인드 테스트(blind test)’ 방식을 선택하며 뻬드로 벨라스코 몰론(pedro velasco moron) 감독 등 스페인 코칭스탭에게만 선수선발 권한을 부여했기 때문에 국내 축구경력을 소개하는 그 어떤 정보도 접수과정에서 받지 않았다.

이번에 선발되는 ‘꿈(Qum)FC’ 소속 선수들은 스페인에서의 숙식비, 스페인어 어학원 교육비 등을 포함해 선수생활기간 체류경비 일체를 국제축구교류연합이 부담하게 된다. 따라서 선수가 부담하는 경비는 오디션 참가비 5만원이 전부다.

또한 ‘꿈(Qum)FC’가 상위리그 승격시 전원 계약연장으로 이어지며 정규리그 종료 후 타 구단으로의 이적 기회가 생기면 구단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며 부족한 선수는 김포에서 공개선발 과정을 거쳐 추가하게 된다.

 

김포 장기동 거주, 부부가 함께 해

국제축구교류연합의 대표 김대호씨와 함께 국내에서

‘꿈(Qum)FC’의 대외협력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아내

백화현 공인회계사.

국제축구교류연합의 대표 김대호씨와 국내에서  대외협력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백화현 씨(공인회계사)는 김포시 장기동에 거주하는 부부다. 김대호 대표는 국내 기업의 마드리드지사장으로 근무하며 한국추구를 위한 유망주 육성에 열정을 보여 왔으며 아내 백화현씨는 국내에서 남편의 일을 돕고 있다. ‘꿈(Qum)FC’의 창단에 대해 백화현 씨는 “이번 일이 성사되기까지 김포지역 갑구 김두관 의원의 ‘청년희망프로젝트’와 함께 스페인 지방정부의 협력이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아내 백화현씨는 스페인 1부 리그에 소속된 청소년팀 선수들을 남편 김대호씨가 지난해 12월 초청하여 김포 통진고를 비롯 고양시 하이FC, 서울 언남고, 김포에 근무하는 해병대 등과친선경기를 가질 무렵, 뒷바라지를 도맡아 했다.

다음 카페: 축구를 문화로 ISIA‘꿈(Qum)FC’

 

까스띠야 라 만차 지방자치정부(gobierno de castilla la mancha) 전국 언론홍보 등의 지원을 약속했다. 오른쪽에서 두 번 째가 김대호 대표

 

곽종규기자  gyoo49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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