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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원 ‘무장애 공간’으로 탈바꿈 필요이두영 김포시 공원관리사업소 주무관

무장애란 장애물이 없는 환경 즉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노인, 임산부, 아동 등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장애물을 제거하여 노약자 뿐 만아니라 시민 누구나 함께 누릴 수 있는 복지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이라 하면 장애인들만 사용하는 시설이라 생각하지만 장애인에게만 편리한 것이 아니다. 이는 자동문은 장애인을 위해 개발된 것이지만 지금은 비장애인들에게도 많은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는 것에서 예를 볼 수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장애인 편의시설은 단지 물리적 편리함만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의 사회적 통합에 기여하고 장애 유형과 특성을 고려해 문화, 정보 등 전반적인 사회 활동에서 차별이나 제약 요소들을 제거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무장애’ 도입은 급속한 고령화 시대와 사고나 질병 등으로 인한 후천적 장애인이 증가하고 있는 시대적 상황을 고려할 때 우리가 살아가기 위한 필수 사항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현대사회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도시화된 공간에서 살고 있다. 특히 아파트, 상가 등이 밀집된 도시 속의 공원은 시민 자연환경·도시경관·사회적 커뮤니티공간·운동 공간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공간이기에 사회구성원인 장애인도 이용할 권리가 있다.

도시공원에서 ‘무장애’에 대한 사례는 도시계획시설(공원) 지정 단계서부터 산지 및 구릉지가 지정되어 공원이 조성되었으며 각종 개발사업 당시 원형보전이 필요한 산지가 공원으로 개발되면서 BF인증 취득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이에 우리 김포시도 약자가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도시공원에 있어 무장애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제안을 한다.

첫째, 장애인 단체와 협력 체계 구축이다.

장애인 편의시설은 장애인들이 경험하는 사회적 불편을 해소시킴으로써 그들도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기본권을 보장받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게 해애 한다는 점에서 장애인 단체와 협력 체계 구축은 필수 조건이라 할 수 있다.

둘째, 무장애 친화 공원 가이드라인 수립이다.
 
관내 도시공원은 다양한 형태와 지형적 여건이 달라 표준화된 가이드라인을 수립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하지만 우리시의 특성을 감안한 가이드라인을 수립하는 것은 다수의 공원이용객이 김포시민이라는 점에서 받드시 필요한 일이다.
 
우리 공원관리사업소에서는 실천 가능한 사례를 발굴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5년 호수공원내 장애인 겸용 야외운동기구를 설치하였으며, 금년에는 주제3호공원 산지형 구간 내 무장애 숲길을 조성하고 있다. 아앞으로도 무장애 공원에 대한 연구와 고민을 해 나갈 방침이다.
 
작은 것 하나부터 실천해 나아갈 때 여성친화도시, 약자가 살기 좋은 도시, 평화문화1번지 김포가 만들어 질 것이다.

 

이두영  webmaster@gimpoj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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