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조한승 세상이야기
미국은 메이드 인 USA 깃발 드는데

지금 미국에서는 대통령 선거가 한창입니다. 그야말로 죽기 아니면 살기로 싸우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인 클린턴과 공화당의 트럼프는 선거 이슈로 ‘미국 경제 살리기’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미국은 2000년 9.11 사태로 정신을 잃었을 때 ‘이제부터는 안보가 애국이다’고 외치며 안보를 재무장 하더니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허무하게 무너지는 미국경제를 체험하고는 온 미국인들이 하나가 되어 경제 애국으로 똘똘 뭉쳤습니다.

존 스미스는 오전 6시 중국산 알람시계 소리에 눈을 뜨고 중국산 커피주전자에 커피를 끓입니다. 스리랑카産 셔츠를 입고 일본산 자동차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수입한 휘발유를 가득 채운 뒤 하루 종일 직장을 찾아 다녔지만 헛수고였습니다. 집에 돌아와서는 인도네시아産 TV를 켜고 프랑스산 와인을 마시면서 생각에 잠겼습니다. 미국사람인 나에겐 왜 일자리가 없을까? 이 편지는 ‘메이드 인 USA 제품 사기 운동’을 펼치는 어느 시민단체에 올라온 글이랍니다.

이때 미국 사람들이 내린 결론은 “외국 제품만 쓰는 미국에서는 미국 사람들을 채용할 미국회사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때부터 “역사상 제조업 경쟁력을 상실한 제국은 모두 망했다는 생각이 온 미국인들의 가슴에 와 닿았다”는  것입니다.

미국인들은 “내가 미국産 제품을 사지 않으면 내 아들, 딸을 위한 미래도 없다”는 생각에 메이드인 USA를 애용하게 되었답니다.

지금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인 트럼프는 “이민을 막아서 미국인의 일자리를 보호하겠다”, “한국을 비롯한 외국과 맺은 FTA를 재검토해서 미국의 일자리를 보호하겠다”,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미군의 주둔 비를 해당나라가 부담하게 하고 그렇지 않은 나라에서는 미군을 철수시키겠다”고 연일 소리소리 지릅니다.

미국인의 입장에서 보면 백번 맞는 말입니다. 쉽게 말하면 우선 나부터 살겠다는 소위 신고립주의 입니다.

우리와 가장 가까운 미국도 자기나라부터 살고 보자고 외치는 이때 우리나라는 어떻습니까? 세상에서 가장 악독한 김정은이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소리소리 지르고 있 것만 소위 위정자들은 자기들의 당리당략만 챙기며 싸우고 있으니 정말 기가 막힙니다. 우리 김포, 우리 대한민국은 우리가 지켜야 합니다.
 
우리가 잘해야 우리 후손들이 잘 살 수 있습니다.
 

조한승  webmaster@gimpojn.com

<저작권자 © 김포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한승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