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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는 가습기와 방향제

지난 5월 2일 오전 TV를 보면서 옥시레킷벤키저 한국사장과 옥시싹싹 소비자들과 의 그야말로 일촉즉발의 순간이 모든 시청자들의 가슴을 서늘하게 하였습니다.

어디 때릴 테면 때려보라는 듯 버티고 서있는 옥시 사장과 금방이라도 주먹을 날릴 것 같은 성난 유가족들의 대립은 모든 시청자들의 관심과 집중을 받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이 일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벌써 오래전부터 충분히 예견된 일입니다. 영국의 옥시 회사는 한국의 수많은 피해자 가족들에게 몇 백번이라도 무릎 끓고 빌어야 합니다. 폐 손상이 확실한데도 성분이나 함량을 표시안하고, 온갖 미사여구와 화려한 색깔로 포장된 물건이 전국민의 폐와 생명을 여지없이 파괴하고 끊어버렸으니 생산회사는 물론 그것을 미리 예방하지 못하고 사후 약방문 식으로 이제와서 죽 끊듯이 소란을 떠는 당국의 어리석은 처사도 꼴불견입니다.

 이 가습기 살균제는 살균의 효과보다는 임신부와 영유아등을 죽음으로 몰고가는 원흉 중의 괴수였음을 해당부서에서 정말 몰랐을까요? 오늘 현재 확인된 사망자만 239명에 달한다니 그 전 내용도 모르고 죽어간 사람은 얼마나 더 있었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이러니 “정부에서 허가를 해준 제품도 믿을 수 없다”는 말이 옳게 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 제품을 만든 옥시레킷벤키저 등이 제조한 가습기 살균제에는 PHMG,PGH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답니다. 이 성분은 폐를 딱딱하고 굳게 해 더 이상 숨을 쉴 수 없게 만드는 폐섬유화 현상은 물론 다른 기관에도 치명적인 독성을 끼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바로는 집안이나 실내에서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향제도 입자가 아주 작고, 공기를 통해 인체에 유해물질이 유입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방향제에 포함된 유해물질 중 ‘포름알데히드’와 ‘포탈레이트’ 성분이 있다면 더욱 주의해야 한답니다.

 모쪼록 일이 잘 해결 되어서 피해보상도 원만하게 잘 되고 앞으로도 더욱 ‘사람 생명 중심’의 유익한 제품이 생산되어야 합니다. 관계기관은 더욱 더 정신을 차려야합니다.

조한승  김포시새마음경노대학 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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