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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의 자랑!! 한국의 승리!!
[조한승의 세상사는 이야기]

세계 400대 부자의 65%가 자수성가형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한국은 제로입니다. 미국의 경제정보 미디어 블름버그가 지난 12월31일 기준으로 조사한 세계 400대 부자 목록에 따르면, 이 명단에 포함된 한국인 5명은 모두 부의 원천이 상속(inherited)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중국은 명단에 이름을 올린 29명 중 28명, 일본은 5명 모두가 자신의 손으로 창업해 부를 일군 자수성가(self-made)형이었습니다.

블름버그의 지난 연말 기준 세계 부호 400명 중 65% 인 259명이 자수성가형이었으며, 35%인 141명만 상속형이었습니다. 특히 세계 10대 부호들은 모두 창업 스토리가 세계인의 뇌리에 각인 시켜진 창업자들이었습니다. MS(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패션 브랜드 자라(ZARA)의 유명한 인디텍스 아만시오 오르테가,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 업체인 아마존의 제퍼 베조스, 세계 최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페이스북의 저커버그 등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혁신형기업 창업자들이 세계 최고의 부호가 됐습니다.

세계 부자순위 400위에 든 한국인들은 이건희 삼성 회장, 서경배 아모래퍼시픽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 모두 부모에게서 재산을 물려받은 재벌 2-3세들입니다.

그런데 한미약품의 임성기 회장은 그들과 다르고 독특합니다. 임성기 회장은 시골, 우리 김포시의 통진읍 가현리 자그마한 농가에서 태어나 통진중·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를 졸업한 가난한 농부의 아들입니다. 1965년에 임성기약국을 시작으로 1972년에 한미약품을 창업한 이래 어렵게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하여 최선을 다했습니다. 임성기 회장은 제약업계의 급격한 영업환경변화와 약값의 일괄 인하 등 많은 악재를 힘겹게 헤쳐 나왔고 적자와 월급동결에도 불구하고 오직 한길 연구개발(R&D)투자를 아끼지 않음으로써 오늘의 영광을 차지하게 된 것입니다.

한미의 임성기 회장은 자신의 주식을 연말을 기하여 전 직원에게 평균 4000만원씩 새해선물로 주었다니 우리나라 기업에서는 전무후무한 쾌거였습니다. 임 회장은 “오늘의 영광을 이끌어 온 주역들에게 고마움과 마음의 빚을 느껴왔다” 고 말했답니다. 한미약품의 쾌거는 우리김포의 자랑이요. 대한민국의 승리입니다.
“한미 파이팅”

조한승 학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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