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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의 확성기 중단은 8·25 대첩?!
[조한승의 세상사는 이야기]

지난 8월 북한이 비무장지대(DMZ)에 소위 목함지뢰를 매설해 우리 국군 두 명이 크게 부상을 당했습니다. 부상을 당한 우리 국군 두명은 “하루 빨리 회복해 의족을 하고서라도 제대하지 않고 다시 일선으로 가서 북한의 도발을 응징 하겠다”고 단단히 다짐을 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도 직접 찾아가 위문을 했습니다. “수고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빨리 회복하세요”라고 말하는 대통령에게 두 용사는 힘찬 목소리로 다짐했습니다.

북한에서는 목함지뢰를 설치한 군인들을 격려했고, 남한과 대화에 나서서 방송을 중단시킨 황병서와 김양건을 ‘8·25’대첩을 이루었다며 크게 칭찬했습니다. 심지어 ‘공화국영웅’으로 치켜 올리며 난리를 치고 있습니다. 그들은 남한의 국군이 응징포격을 했을때 즉각 대처하지 못한 김상용과 김춘삼 그리고 박정천 등을 좌천 또는 해임시켰답니다. 북한이 남한의 대북방송을 얼마나 겁내는지, 방송중단에 얼마나 매달렸는지를 역력히 보여주었습니다.

옛날에는 전기가 풍부한 북한이 아주 큰소리로 24시간 동안 38선 전지역에서 그들의 장점을 선전하고 남한을 입에 담지 못할 정도로 욕했습니다. 우리 김포도 하성면과 월곶면에서는 저녁만 되면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70년 후부터는 남한이 전기가 풍부해지고, 북한이 전기가 부족해지니까 서로의 입장이 바뀌었습니다. 우리측은 8X6=48개의 고성능 스피커로 휴전선 일대에서 남한의 발전상과 노래를 북한의 군인들과 휴전선 근처의 주민들에게 들려주니까 북한은 독이 오를대로 올랐습니다. 거기에다 탈북단체들이 북한의 악랄한 수법과 반인권적 통치 등을 삐라로 만들어 비닐에 넣어서 날려 보내니까 완전히 난리가 난 것입니다. 북한이 제일 겁먹고 싫어하는 것이 첫째 ‘대북방송’이고 둘째가 ‘삐라살포’입니다. 그 내용은 ①남한의 발전상 ②한류노래 ③북한의 불법, 비도덕적 통치행위 등입니다.

그들과 총 안쏘고, 싸우지 않고 이기는 길은 방송과 삐라살포입니다. 북한주민들도 그들 지도층이 부패했고, 인권을 유린하고 세계에서 가장 악독한 독재국가임을 알고 민중봉기를 일으켜야 합니다. 그래야 싸우지 않고 평화통일을 할 수 있습니다.

<김포새마음노인대학 학장>

조한승 학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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