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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병팔이, 접시닦이, 신문배달로 큰 인물들!!
[조한승의 세상사는 이야기]

세계에서 가장 큰 조직이 UN입니다. UN은 전 세계의 모든 국가들이 가입되어 있으며 권한도 막강하고, 재산도 풍부합니다. 그런 대단한 UN의 최고 책임자인 사무총장이 바로 우리나라 출신 반기문 총장입니다. 임기 4년을 무사히 마치고 또 재선되어 지금까지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같은 UN의 기구인 세계은행(IBRD) 총재도 역시 한국인 김 용씨 입니다. 엊그제는 세계해양 대통령에 임기택 부산 항만공사 사장께서 당선되셨습니다.

세사람 모두가 한국 보통 사람의 아들들입니다. 일본에게 짓밟히고, 공산당에게 얻어맞던 아시아의 조그마한 나라 대한민국의 출신들이 온갖 고난을 극복하고, 전 세계를 호령할 줄 그 누가 알았겠습니까? 그분들께서는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해야 한다”는 각오와 의지로 갖은 고난을 승리로 이끌어 올리신 대한민국의 대표주자들입니다. 그분들이야 말로 개천에서 용이 되신 훌륭하고 대단한 인물들입니다.

지금 미국에서 차기 대통령 후보로 맹렬히 뛰고 있는 인물들도 아주 힘들고 천한 직업 전선에서 열심히 일한 사람들입니다. 도널드 트럼프는 빈병팔이를, 스콧 워커는 레스토랑 접시닦이를, 존 케이식은 신문배달원을 하면서 자립정신을 길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역대 대통령 중에 상업고등학교나 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이 있습니다. 심리학자들은 “한 개인의 장래가 가문이나 학벌, 그리고 외모와 같은 환경이 아니라 그의 내적인 자아상에 의해 결정 된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한 나라의 장래도 국토의 넓이나 자원, 그리고 기후와 같은 환경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 나라의 국민성에 의해서 결정 된다”고 주장합니다.

우리나라의 옛날 즉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음서제”란 제도가 있었습니다. 나라에 큰 공을 세운 신하나 고위직의 자손들을 과거 시험을 치르지 않고 관리로 특별채용하던 제도입니다. 지금도 특목고나 로스쿨 같은 돈 많이 드는 학교 졸업생과 강남출신이 많다고 하는데 그 곳이 전부는 아닙니다. 세계는 우리를 ‘기적을 이룬 나라’라고 부러워하는데 정작 우리 사회는 엉뚱한 열등의식과 패배의식이 홍수처럼 범람하고 있어 안타까울 뿐입니다.

개천에서 용 난다는 속담은 역경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과 믿음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개천에서 용이 나올 수 있습니다.

<조한승 김포새마음노인대학 학장>

조한승 학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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