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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을 더욱 뜻 깊게…
[조한승의 세상사는 이야기]

영국 속담에 “경험은 제일의 재산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젊은이는 지식이 있고, 늙은이는 경험이 있습니다. 경험이 많은 사람은 지식도 있지만, 지혜가 더 많습니다.
온고지신 즉 “옛 것을 버리지 않고, 새 것을 잘 받아 들인다”는 뜻입니다. 젊은이는 혈기가 왕성하여 질풍노도와 같이 급히 서두르고, 덤비는 기질이 있습니다. 그러나 노인은 그렇지 않습니다. 어떤 일이 벌어져도 심사숙고 합니다. 그래서 연세 드신 어르신을 잘 모시는 것입니다.

국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나이도 어느덧 70이 됐습니다. 악독한 일본제국주의자들의 포악무도한 압정에서 해방된 지 어언 70년이 됐습니다. 세계역사상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었던 악랄한 식민수탈정치에서 벗어 난지도 70년이 됐습니다.
일본제국주의의 식민정치에서 해방되자 바로 6.25 한국전쟁이 터졌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도 무심하다고 원망하면서 같은 민족이라는 공산당과 목숨걸고 싸워서 나라를 지켜냈습니다.
그 후 군사독재정치시대, 유신독재시대를 거쳐 민주화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숱한 사람들이 죽어나갔고, 폐인이 됐습니다.

이젠 원조를 받던 거지국가가 원조를 해주는 잘 사는 나라로 변했습니다. 정치, 경제, 군사, 문화예술 등 어느 모로 보나 중진국을 지나 선진국 대열의 문턱까지 왔습니다.

이젠 나는 누구인가? 우리는 누구인가? 대한민국은 어떤 나라인가를 생각해 볼 때입니다.
1945년부터 1948년까지는 해방의 기쁨과 억압에서 벗어난 기쁨에 취해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때 김일성 일당은 악마의 칼을 갈고 있었습니다. UN에서는 남북한이 선거를 해서 나라를 세우라고 했건만 김일성 일당은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반면 이승만은 남한단독으로 선거를 했습니다. 그리하여 세운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1948년 5월10일 첫 번째 선거를 치렀고 그해 7월17일 처음으로 헌법을 만들었으며 그해 8월15일을 기해 대한민국을 세계만방에 선포했습니다.

모든 사람은 생일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생일이 없습니다. 이제 다시 찾아야 합니다. 1948년 8월15일이 대한민국의 생일입니다. 대한민국의 건국일입니다. 대한민국의 건국절입니다.
무엇 때문에 왜 선포를 못합니까? 우리 모두가 당당하게 건국일과 건국절을 선포하고 지켜야 합니다.

<조한승 김포새마음경노대학 학장>

조한승 학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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