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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를 알리는 국제문화재단을 보면서…
[조한승의 세상사는 이야기]

저는 미국을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미국은 고마운 나라입니다.

1950년 6월25일 김일성이 소련, 중공과 모의해 우리나라를 침략했을 때 미국이 아니었다면 지금쯤 우리 모두는 북한과 같이 전세계 200여 국가 중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의 국민이 돼 있을 것입니다.
써먹지도 못하고, 써먹어도 안 되는 핵폭탄을 가지고 전 세계의 양민들에게 공갈이나 때리고, 국민들은 인간으로서의 천부인권(天賦人權)을 독재자들에게 빼앗긴 채 짐승과 같은 생활을 하며, 하루하루를 죽지 못해 살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행히 전세계의 민주화와 온인류의 자유를 지키려는 미국을 만나 지금과 같이 자유롭고 풍요롭게 살고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들의 고향을 떠나 한국에 와서 고생하는 미군을 한국군과 같이 사랑합니다. 지금은 고인(故人)이 되신 전신용 김포대학교 설립자께서 1968년 2월8일 순수민간조직체로서 국제문화재단을 설립하셨습니다.

전신용 이사장께서 금융관계로 세계 여러 곳을 방문하셨는데 각국의 도서관에 김일성의 자서전이 꽂혀 있는데 한국문화에 대한 책자는 단 한권도 없는 것을 보시고 매우 가슴이 아프셨답니다. 그리해 故전신용 이사장께서는 당시 우리나라 최고의 석학이신 고려대학교 여석기 박사, 서울대학교 서돈각 박사, 연세대학교 박관숙 박사, 서강대학교 김열규 박사 등을 모시고 한국문화를 전세계에 알리고자 수많은 서적을 발간해 외국대학의 도서관으로 보내셨답니다.

지금은 그 분의 둘째 아드님이신 전홍덕님께서 이사장을 맡아 국제문화재단을 이끌고 있습니다. 국제문화재단에서 그동안 출판한 서적은 ‘한국문화시리즈’‘한국문화선집시리즈’(34호) 등 약 6만여 권으로 이를 국문, 영문, 일본판으로 발간해 국내외의 도서관과 대학교에 배포했습니다. 뿐만아니라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①주한미군의 한국문화 체험행사(미8군과 주한UN군에서 매우 호의적임) ②미군가족에 대한 한국문화 체험행사 ③다문화 가정 지원사업 등을 역동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4월10일 하앗트호텔에서 나경원 의원과 이재용 의원, 미국 리퍼트 대사, UN군 사령관, 미8군 사령관 등을 비롯한 한·미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모범병사(兵士)들에 대한 육성(六星)장군 호칭기념식을 지원하며 위안행사를 함께 열었습니다. 모두들 하나가 돼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함께갑시다’를 연발했습니다. 자랑하지 않고 스스로 역할을 하는 국제문화재단이 자랑스러웠습니다.

<김포새마음노인대학학장>

조한승 학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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