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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거목 조한승김포문화원장 퇴임

2000년 제7대 문화원장에 취임, 이어 8대 문화원장까지 8년간을 김포문화발전을 위해 헌신한 조한승김포문화원장이 17일 퇴임했다.

17일 김포실내체육관에서 김포역사연구원 김진수위원의 사회로 열린 이날 퇴임식에는 강경구시장, 이영우시의장을 비롯 관내 기관장들과 조원장의 스승인 김동길박사, 남선우 한국문화원연합회 경기도지회장, 조원장의 제자인 오정석장군을 비롯 500여명의 각계 각층 내외빈과 지인들이 참석해 조원장의 퇴임을 아쉬워했다.

남선우 한국문화원연합회 경기도지회장은 축사에서 “김포문화발전에 헌신 봉사는 물론 어느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을 가지신 분이다”며 “2000년 김포문화원장에 취임한 이후 8년간 문화원장을 역임하셨지만 앞으로 더 일 하실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더 할 수 없도록 정해 놓은 법이 아쉽다.”며 조원장의 퇴임을 애석해 했다.

이어 이어진 축사에서 강경구시장은 “인생 70을 같이 하면서 김포와 교육, 문화발전을 위해 평생을 노력한 분으로 깊은 감사드린다.”며 그간 김포문화 발전을 위해 애쓴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조원장의 스승인 김동길교수는 “이 시대에 드문 사람이다. 김포를 지키고 있지만 실은 전국적 인물로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노력하신 분이다”며 “80노인이 70노인을 향해서 이 말을 드리고 싶다. ‘아직 멀었어. 좀 더 열심히 해요’”라며 비록 현역에선 물러나지만 앞으로도 문화발전을 위해 애써 줄 것을 간곡히 부탁했다.

한편 퇴임사에서 조원장은 “‘회자정리(會者定離)’라는 말이 있다. 2000년에 문화원장에 취임했으니 횟수로 8년이 지났다. 그 빠른 세월만큼 교육도 문화도 눈부시게 발전했다.” 더불어 “그런 발전의 원동력은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김포시민들 덕분이다”며 김포문화 발전의 공을 시민들께로 돌리는 한편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이날 퇴임식에서 조원장은 김포경찰서장, 한국문화원연합회 경기도지회, 김포시의회, 김포소방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하는 한편 장경옥 김포문화원 부원장이 ‘다시 태어나도 나는 선생님이고 싶다’는 제목의 회고록을 헌정, 장내를 숙연하게 했다.

1939년 8월15일 김포시 하성면 원산리에서 출생한 조한승김포문화원장은 통진중고등학교, 강화덕신고등학교, 김포외국어고등학교 교장 등 40여 년간을 교육자 외길 인생을 살았으며, 제7.8대 김포문화원장을 역임, 집필과 방송활동으로 학교교육에 이어 사회교육에 매진, 김포문화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저서로는 ‘ ’내가 만난 조한승, 조한승의 세상사는 이야기‘ ’다시 태어나도 나는 선생님이고 싶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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