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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가 성공하는 이유
‘내리 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다.’는 말처럼 효행은 어려운 게 사실이다.
해서 어떤 부류는 부모님께 받은 사랑을 자식에게 갚는 것이라며 속편하게 맘 가는 대로 사는 사람들도 있다.
그럼에도 효자는 많지 않다뿐이지 어느 시대, 어느 곳에나 있어 우리의 귀감이 되어주고 있다.
필자는 오랫동안 청소년잡지를 만들면서, 젊은이들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줄 우리 사회의 큰바위얼굴을 취재하면서 그분들의 성공비결의 공통점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그분들이 한결같이 효자라는 것이다.

‘효자의 어떤 속성이 성공의 원동력이 되어주는 것일까?’를 고심하다 그 원인을 알게 되었다.

옛날부터 내려오는 효자이야기는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게 한 너무나도 뻔 한 스토리, 즉 꽁꽁 언 얼음짱을 깨고 잉어를 낚았다던가, 한겨울에 딸기를 구했다던가(요즘은 구할 수 있지만), 깊은 산속에서 산삼을 캤다든가 등등인데, 그런 예를 분석해보면 그 일들은 우직하고 심지가 굳어야 해낼 수 있는 일이다.

또 한 예로 부모님이 황소를 끌고 지붕위로 올라가라 이르면 효자는 무조건 예하고 따르나, 아닌 사람은 “그걸 어떻게 해요, 가당치도 않아요.”하며 이유를 댄다.

즉 효자는 불가능을 생각하지 않는 낙천성과 지극히 긍정적이라는 사실이다.
바로 이러한 기질이 성공할 수 있는 원인이 되어 주는 원동력이었던 것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긍정적이고, 심지가 굳고, 잔머리 굴리지 않는 우직함이야말로 성공의 비결임을 알 수 있게 된다.

요즘 <김포>라는 단어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시험지 유출이라는 불미스러운 일 때문인데 그런 일은 심지가 얄팍하고, 잔머리 굴릴 때 할 수 있는 일이다. 파렴치한 일을 공모한 그들은 분명 효자가 아닐 것이 틀림없다.

우리는 지금부터라도 효심이 없다면 효심을 흉내 내는 모방을 하는 노력이라도 했으면 좋겠다. 모방으로 시작 하더라도 진짜가 될 수 있으니까 말이다.



<본지 편집위원·작가>

<최의선 본지 편집위원·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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