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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장릉’ 최초로 예술공연장 개방한울타리풍물단, 세계문화유산과 한국전통문화 버무려
1차 장릉숲길 공연(시계방향 태평무, 판소리 진도북놀이, 채상설장구)

 

11월 3차 공연 앞두고, 공연팀 대면 공연 기대

세계문화유산 ‘장릉’이 처음으로 전통예술공연장으로 개방됐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울타리 풍물단(대표 강정효)이 주관한 ‘김포 장릉 원종의 호성공신’을 2021 경기문화유산활용사업으로 이뤄졌다. 기획은 전통연희연구소(대표 송주광)이 맡았다.

왕릉의 관리와 제향을 준비하는 재실에서 진행된 이날 공연은 한국무용과 북소리를 통해 ‘원종’과 ‘인헌황후’의 넋을 위로하고 시민들과 문화적으로 만나는 기회를 제공했다.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장릉’ 공연은 △1차 7월 12일(장릉숲길초입 비대면) △2차 9월 27일(재실. 비대면)에 이어 오는 11월 방역기준이 해소되어 다중이용시설이 개방될 경우 대면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박연근 해설사의 장릉에 대한 해설을 시작으로 △부채로 발림을 하며 재담과 함께 스토리를 엮어나가는 판소리 △상쇠·부쇠·장고·소고·잡색놀이 등 개인놀이 △궁중과 민속무용으로 이뤄진 한국무용 △어깨에 북을 메고 양손에 북채를 들고 연주하며 채에 달린 너슬을 이용하여 연주하는 양태옥류 진도북놀이 등이 공연됐다.

오는 11월 3차 공연을 남겨논 장릉 공연에 대해 1, 2차 공연을 지켜본 시민들은 대면 공연을 기대하고 있다.

처음으로 장릉 공연을 성사시킨 강정효 대표는 “왕릉과 장릉의 역사를 알리고 시민들에게 왕릉의 아름다움과 역사의식을 고취시키며 다채로운 전통문화 공연을 통해 시민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하고 3차 대면 공연에 대한 희망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경기문화재청, 김포장릉, 김포시, 전통예술원 한울타리. 양태옥류 진도북놀이 보존회, 전통연희연구소, (사)한국판소리보존회 김포시지부, 너울희컴퍼니, 전통예술원 노리원, 김포저널이 후원했다.

공연은 한울타리풍물단 유튜브채널에서 관람할 수 있다.

지난달 27일 2차 공연장 재실로 가는길.. 장릉에 처음으로 문화공연 음향을 들려 기대감을 갖게 했다.
재실앞 홍보 플랭카드
숲을 지나 재실 담넘어 공연리허설 모습이 드러났다.
태평무
진도북놀이
왕릉의 재실과 어우러진 동래학춤

곽종규 기자  gyoo49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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