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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3회 추경에 '시사편찬' 예산안 편성14일 행정복지위원회 축조심사에서 '부결'...3회 추경에 반영 안돼

김포시는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지역사를 총망라한 ‘김포시사’ 편찬을 위한 인건비와 사무실 물품 구입비 등 3650만원을 편성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2011년 최종 발간된 김포시사는 자료 수집과 역사 고증 등을 거쳐 오는 2023년 발간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김포의 각 분야별 발전과 변화상 재정리한 김포시사를 편찬 보급해 김포 역사문화 자산을 공유하고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12일 김포시의회 제212회 임시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홍원길) 제3회 추경예산안 경제문화국 문화예술과 심사에서 김계순 위원은 이번 3회 추경에 긴급 상정한 이유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했다.

한기정 과장은 “2010년 이후 김포의 변화된 경제·사회·인문학 등 여러 가지 변화상들을 그 동안 담질 못했고 김포가 도시화 되면서 이주해온 사람도 많다보니 김포 역사에 대해 찾는 부분도 많다”며 “학생들 교육자료로 미흡한 부분과 2010년 이후 학술용역에서 발표된 자료 등 시사편찬위원회를 운영해서 빠진 부분도 담아 추진하기 위해 편성했다”고 답했다.

이어 유영숙 위원이 “이 정도 규모의 예산으로 시사편찬이 되나”라고 묻자 한 과장은 “시사편찬은 올 하반기부터 시작을 해서 3년 정도 시간을 갖고 준비해 나가는 과정”이라며 “예산 추계는 9억정도이며 연도별로 3억정도 소요될 것 같다. 올해는 사무국장과 보조원 2명의 인건비와 사무실 운영비 등을 예산에 반영해 11월부터 진행해 나간다”고 말했다,

유 위원은 “김포의 문화 역사와 관해서 5년이든 10년이든 일정한 기간을 갖고 정보 수집계획 등이 나와야 되는데 이건 3천만짜리 계획으로 보이지만 큰 계획이다. 이 정도면 굉장히 디테일한 계획이 나와서 올라와야 한다”며 “계획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 예산안은 14일 행정복지위워회 축조심사에서 부결돼 이번 3회 추경에 반영되지 않는다.

정은화 기자  flower8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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