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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위한 시민단체 결집김포·검단·고양시 시민단체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연대 협약식’
지난 21일 고양시 서구청에서 열린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위한 협약식

 

김검시대 2기 집행부, 교통포함 일반시민단체 표방

교통정의 실현위한 1인시위·통행료 교환 챌린지 벌여

김포검단시민연대(위원장 서형배)와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고양시 범시민추진위원회(위원장 김천만)가 지난 21일 일산서구청 회의실에서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연대 협약식’을 갖고 실무협의회 구성과 함께 무료화가 이뤄질 때까지 연대를 약속했다.

GTX-D 하남직결과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을 위해 올해 초 조직되어 2개월간 시위를 주도했던 김포검단교통시민연대는 이달 들어 2기 집행부를 구축하고 ‘일산대교 통행료 해결’을 시작하며 명칭도 ‘김포검단시민연대(이하 김검시대)’로 변경했다. 즉 GTX-D와 김포한강선에 집중했던 1기 집행부와 달리 2기 집행부는 교통을 포함한 일반적 시민단체로 역할을 확대했다.

이와 관련 서형배위원장은 “김포·검단 시민들은 GTX-D노선의 축소, 기약 없는 5호선 연장 등 더디기만 한 사회기반시설로 현재의 미래의 희망마저도 잠식당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 이뤄지고 있는 지자체 간의 일산대교 무료화 논의가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되어 시민들의 불편과 교통 불평등이 해소되기 바란다”고 했다.

이를 위해 검검시대는 지난 3일부터 교통정의 실현을 위한 일산대교 무료화 1인시위와 함께 ‘5만원권을 지불하고 잔돈을 거슬러 받는’ 통행료 교환 챌린지를 벌이고 있다.

서형배위원장의 1인시위에 지난 17일 김포시의회 박우식의원이 참여했다.

 

미니인터뷰/서형배 위원장

 

서형배위원장

□일산대교를 비롯 김포의 교통문제에 대한 견해는

△일산대교는 한강에 설치된 27개의 교량 중 유일한 유료도로이며 통행료는 1km당 660원으로 거리당 요금이 가장 비싼 도로다. 게다가 김포한강로에서 바로 진·출입이 불가능하고 우회하여 접근해야 하므로 그 접근성 또한 현저히 나쁘다.

일산대교와 가장 가까운 김포대교 또한 한강 교량 간격 중 최장 거리로써 약 8km가량 떨어져 있으며 외곽순환고속도로와 이어지며 상시적 교통체증 문제를 안고 있다.

이것은 김포·검단시민 뿐만 아니라 나아가 일산과 파주 등 경기 서북부지역 교통 불평등을 야기하고 있고 지역과 지역을 이어주는 가교가 아닌 단절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시민들은 더이상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끼고 있다.

 

□일산대교 무료화를 위한 통행료 교환 챌린지는 어떻게 진행되나

△현재 일산대교 소형차기준 통행료는 1,200원이다. 값비싼 통행료를 지불하는 것에 대한 항의의 표현으로 요금소 통과시 현금 5만원권을 지불하여 거스름돈으로 48,800원을 받는 것이다. 물론 요금소 근무자의 불편을 고려하여 양해의 말씀과 음료를 함께 드리는 것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1인 릴레이 시위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시민들의 호응도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모두가 동참하는 릴레이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불볕더위에도 가정주부, 직장인 등 평범한 우리의 이웃들이 함께해 주셔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지난 17에는 김포시 박우식 의원, 민성훈 변호사등도 함께 참여했다.

 

□ 고양시 시민단체와 연대한 것과 관련 향후 계획은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고양시 범시민 추진위원회와 연대하여 공동 시위를 진행하는 한편 향후 관련 지역 시민사회단체들과 힘을 모아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김검시대와 고양시 일산대교 통행료무료화 범시민추진위원장의 합의각서

곽종규 기자  gyoo49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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