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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산하기관 낙하산 인사 비판시민의 힘, 논평 내고 "‘공직자 퇴직 후 산하기관 취업 제한’ 약속(約束) 지켜야"

김포도시관리공사 도시개발본부장(상임이사) 공모에서 전직공무원이 최종 합격자 명단에 올라 임명을 앞두고 경기도 공직자윤리위원회 '산하기관 취업 및 업무 취급승인'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인사와 관련해 시민단체 ‘시민의 힘’에서는 “시 산하기관은 이미 퇴직공무원들의 제2의 직장이 된지 오래”라는 비판 논평을 냈다.

단체는 민선7기 공약사항인 ‘공직자 퇴직 후 산하기관 취업 제한’ 관련, 김포시청 홈페이지에  올해 2월 기준 추진현황은 【완료】라 게시돼 있다면서 “참 뻔뻔하고 파렴치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도 퇴직 공무원, 도시개발본부장도 재직 시 관련 분야 업무를 담당했던 국장(4급) 퇴직자”라면서 “낙하산 인사가 ‘퇴직공직자 산하기관 취업제한’ 공약 ‘완료’냐”고 반문했다.

단체는 “민선 7기 초, 시민중심, 소통, 나눔, 행복, 포용 등, 선한 가치를 믿어준 이들은 이미 떠났다”며 “현재와 같은 교만과 안이한 사고, 배타적, 독선적 태도로는 시민들 신뢰와 기대는 언감생심, 더 멀어질 뿐이며, 지금 민심의 본질은 보수화가 아니라 배신감이라는 사실이고 권력, 그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권력의 특권화가 문제의 핵심”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약속(約束)은 지키라고 있는 것이며 남과 관계를 맺는 사회적인 방식이고 계약 사회의 뿌리가 바로 이 약속에 있다”며 "문명사적인 전환기를 맞아 우리가 겪게 되는 혼돈, 혼란, 해악은 대부분 정치인들의 거짓 약속에 기인한다”면서 고대 그리스의 시인 헤시오도스의 ‘자신에게 솔직하라’는 처방으로 논평을 마쳤다.

정은화 기자  flower8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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