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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지오아파트에 토지사용료 청구 ‘파문 확산’1차 2년간 2천만원, 오는 10월 2차 3천만원 청구예정
지난 1일 풍무2지구 푸르지오 1차아파트 입주민에게 전달된 토지사용료청구 내용증명우편물

 

등기상 토지주 “소유토지에 대한 어떠한 보상 없었다” 주장

아파트 입주민 “왜 우리냐, 입주자대표회의 통해 문제해결”

지난 1일 풍무2지구 푸르지오 1차 아파트가 건설된 토지의 등기상 소유자가 아파트를 소유한 세대를 대상으로 2016년 6월 24일 입주 이후부터 2018년 6월 23일까지 2년간 토지사용료 2천만 원을 오는 15일까지 납부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 파문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하루 앞서 김포시 주택과는 “2012년 6월 1일 푸르지오 1차 아파트 입주자모집공고 승인 당시 지구단위(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조서와 환지계획(변경)인가에 이 일대가 공동주택용지로 지정된 사실과 환지예정지(25블럭 1로트)로 지정한 자료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혀 토지소유자의 사용료 주장에 근거가 되고 있다.

특히 주택과의 답변에 대해 토지소유자는 “이는 토지를 제외한 건물만 분양한 것으로 사기분양에 해당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풍무동 318-3번지 토지소유자는 “김포시 및 분양사는 2012년 7월 5일 환지계획을 인가받아 풍무동 318-3번지 일대의 토지를 공동주택용지로 지정하고 가구 및 획지번호 25블럭1로트를 환지예정지로 지정했다. 그리고 분양사를 소유자로 기재한 환지예정지 25블럭1로트 위에 건설되는 주택을 분양했다”고 김포시는 주장하고 있지만 “김포시장이 고시한 실시계획(변경)과 토지이용계획에 25블럭 1로트가 존재하지 않고 분양사는 분양 당시 환지예정지 25블럭1로트의 소유자도 아니다”고 반박했다.

환지예정지 25블럭1로트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택과의 정보공개 내용

또 “현재 318-3번지 토지는 토지등기부 등본에 자신의 이름이 등재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토지를 사용한 주택건설사업시행사로부터 어떠한 보상도 받은 사실이 없다”며 토지이용료 청구이유를 밝혔다.

토지소유자는 “입주자와 법정 다툼보다 합리적인 협의를 통하여 해결하기 바란다”고 희망하며 오는 10월 2차 청구는 1차 아파트 공유지 소유자 2,712세대 전체를 대상으로 토지이용료를 청구할 뜻을 밝혔다.

토지사용료를 청구받은 아파트 소유자들은 2일 “대우 측에 요구해야지 왜 우리에게 청구하냐”라는 항의와 함께 “입주자대표회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요구하고 김포시에 바로잡을 것을 촉구하겠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곳 아파트를 분양한 대우건설은 현재 매각이 진행중이어서 김포시가 조속히 해결하지 않는다면 장기민원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토지주가 발송한 토지사용료 청구이유

곽종규 기자  gyoo49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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