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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민 'GTX-D원안' 무시되면 내년 대선 ‘국힘’ 선택김포검단교통시민연대·김포저널 공동설문조사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GTX-D노선과 김포한강선이 지난 4월 공청회와 같은 결과가 나올 경우 내년 대통령선거에서 41.3%의 시민이 '국민의 힘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답했다.

 

‘김부선’ 5호선연장 무산시 41.3% 야당지지

국토교통부가 발표를 앞두고 있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GTX-D 김포-하남노선’과 ‘김포한강선(지하철 5호선) 검단·김포 연장’ 여부가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정당 후보에 대한 직접적인 선호도 차이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과 관련 지난 4월 공청회에서 발표된 것과 달리 ‘GTX-D 노선이 김포-하남’으로 확정되고 김포한강선(지하철 5호선)이 검단·김포로 연장될 경우 김포시민의 49.5%가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는 반면 ‘GTX-D’가 김포·부천으로 최종 결정되고 5호선 김포 연장이 무산될 경우 41.3%의 시민이 국민의 힘 후보를 지지할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결과는 김포검단교통시민연대와 김포저널이 김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0명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2일간 ㈜리얼미터에 의뢰해 집계됐다. 응답률은 20.1%이며±4.3%P 95% 신뢰수준이다.

GTX-D 노선이 김포-하남’으로 확정되고 김포한강선(지하철 5호선)이 검단·김포로 연장될 경우 김포시민의 49.5%가 내년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결과가 나왔다.

 

95.3% 시민 ‘김포철도현실’ 인지

이어 지난 4월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공청회에서 GTX노선이 김포-부천 구간으로 축소되고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이 제외된 것에 대해 조사 대상의 95.3%의 시민이 이를 인지하고 있으며 특히 “매우 잘 알고 있다”는 데에 60.6%가 답했다.

연령대는 40대(97.4%)와 60대 이상(97.2%)에서 높은 인지 비율을 보인데 이어 △30대(95.8%) △50대(93.3%) △18~29세(91.2%) 순으로 조사됐다. 성별은 인지 응답의 경우 남·여간(남성 94.8%, 여성 95.8%) 차이가 없었으며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 97.6% △중도층 97.2% △진보층 95.7%로 차이가 크지 않았다.

선거구의 경우 김포시 제2선거구(김포본동, 장기동)에서 99.3%로 매우 높은 반면 제3선거구(통진·양촌·대곶·월곶·하성)는 90.5%로 다소 낮게 나타났다.

반면 지난 4월 공청회 결과와 같이 GTX-D 김포-부천과 5호선 연장이 무산될 경우 ‘국민의 힘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41.3%로 가장 많았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23.0%로 나타나 국민의 힘 후보가 민주당 후보보다 18.3% 포인트 더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95.3%의 '시민이 잘알고 있다'고 답해 김포철도(교통)문제에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40대 제외 ‘국힘’후보 우세

이어 △국민의당 후보 10.6% △정의당 후보 3.1% △열린민주당 후보 2.5%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40대를 제외한 나머지 연령대에서 모두 국민의 힘 후보가 우세한 가운데 △60세 이상(국힘 50.1%, 민주 10.9%) △30대(국힘 44.7%, 민주 26.1%) △50대(국힘 37.3%, 민주 23.3%) △18~29세(국힘 33.9%, 민주 16.7%) 순으로 ‘국민의 힘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나왔다. 반면 40대에서는 ‘국민의 힘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37.7%,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36.5%로 팽팽한 결과가 나왔다.

지역 선거구별 조사에서는 모든 지역이 국민의 힘 후보가 다소 높은 비율을 보인 가운데 김포시 제2선거구(김포동, 장기동)에서 국민의 힘 후보(47.9%)가 민주당 후보(19.7%)보다 전체 평균 대비 높은 경향을 보였다.

성별의 경우 남성(국힘 50.4%, 민주 24.0%)이 여성(국힘 32.3%, 민주 22.0%)보다 좀 더 ‘국민의 힘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국힘 57.2%, 민주 14.2%)과 중도층(국힘 48.8%, 민주 16.6%)에서 국민의 힘 후보가 우세한 반면 진보층은 민주당 후보가 39.2%로 국민의힘 후보 27.8% 보다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현재 정당지지도에서 여·야가 오차범위에 격차를 보였다.

 

여·야 오차 범위내 선호도 격차

한편 정당지지도에 대해 조사에서 ‘국민의 힘’이 37.1%, ‘더불어민주당’이 32.3%로 두 정당이 오차범위(±4.4%P) 내 격차를 보였다. 이어 △국민의당 6.3% △열린민주당 4.7%, △정의당 2.8% 순으로 조사됐으며 12.5%가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답했다.

나이별로는 60세 이상에서 ‘국민의 힘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61.2%로 가장 높은 반면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응답은 40대(48.7%)에서 높은 비율을 보였다. 30대(국힘 32.1%, 민주 35.9%)와 50대(국힘 33.3%, 민주 36.8%)에서는 두 정당을 지지하는 비율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지역 선거구의 경우 김포시 제1·2·4 선거구는 두 정당의 지지비율이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김포시 제3선거구(통진읍, 양촌읍, 대곶면, 월곶면, 하성면)에서 국민의힘(41.0%)이 민주당(25.3%)보다 다소 높은 비율을 보였다.

성비의 경우 여성은 두 정당이 31.5%로 동일하게 나타난 반면 남성은 국민의 힘을 지지하는 응답이 42.6%, 민주당을 지지하는 응답은 33.2%로 국민의 힘을 지지하는 응답 비율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국힘 68.1%, 민주당 12.4%)과 중도층(국힘 43.8%, 민주 24.8%)에서는 국민의 힘이 우세했으며 진보층은 민주당이 58.8%, 국민의 힘 11.9% 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조사설계

곽종규 기자  gyoo49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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