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종상)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케이뷰티성형외과의원 김포한강점(대표원장 유헌)은 지난 7일 '김포시 위기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들이 심리·정서적 문제로 인해 자신의 신체 일부에 스스로 손상을 가하는 자해행동으로 인한 상처나 안면의 상처로 인해 심리적 위축과 대인기피 등을 겪는 위기청소년에게 자해흉터 및 상처 치료에 대한 시술을 지원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에게 긴급 위기상황 발생 시, 외상 상처를 치료하고 순간의 잘못된 행동으로 생긴 흉터 등을 제거해 위기청소년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종상 대표이사는 “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케이뷰티성형외과의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에 남은 상처를 치료하고, 김포시 청소년 의료안전망을 구축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청소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심리적 어려움으로 인한 자해흉터, 폭력 피해나 화상 등으로 인한 상처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이 있으면 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 031-980-1681(청소년안전망 담당자), 청소년전화 1388

정은화 기자  flower8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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