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지방자치
지난 1월 김포시 인사 "심도있는 소통이 부족했다“김포시의회 김종혁 의원, 제207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발언 통해 평가
김포시의회 김종혁 의원

지난 1월 김포시 대규모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와 관련해 김포시의회 김종혁 의원은 “김포시 미래를 내다보는 심도있는 소통이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5일 제207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김 의원은 “유입인구와 개발사업이 급증하는 김포만이 갖는 특수 상황에서 계획적인 미래준비와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 IT기술이 접목된 도시관리를 위한 종합적인 대응 차원에서 미래전략담당관실·기후에너지과·도시개발과·도시안전정보센터 등 4개부서 신설이라는 시장의 시 조직 운영의 정책적인 판단을 존중하지만, 많은 부서와 협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김포시 조직개편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회계과 공공시설팀에 대해 “공공청사, 복지·문화시설 등 신축중이거나 건립계획이 있는 공공 건축물이 45건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일부 부서에서는 공사수행 능력이 부족해 자체 건축물 설계, 시공, 감독이 어려워 회계과 공공시설팀으로 공사추진을 의뢰하고 있으나 인력 대비 업무량 폭증으로 수요를 감당할 수 없는 여건에 처해 있다고 했다.

이에 따라 현 회계과 공공시설팀을 시설공사과로 개편해 공공건축물 신축에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 눈높이에 맞춰 적기 공급해야 한다는 것.

이어 지방세입 1조원 시대를 눈앞에 둔 김포시 세정과를 세정 1과, 2과로 분리 신설을 검토하고 전문성을 높여달라고 주문했다. 김포시는 지난해 지방세 9695억원을 징수해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김 의원은 “특히 세정과와 징수과는 전문성을 높일 수 있게 세무직 담당자 비율을 높여야 함에도 금번 조직개편에 반영되지 못한 사항은 효율적이며 계획적인 세수관리에 큰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징수과는 법과 절차에 대한 높은 전문성이 요구됨에도 세무직 담당자가 단 2명에 불과한 것은 잘못된 인사 수급의 심각한 문제라는 것이다.

끝으로 향후 조직개편 시 반드시 시의회와 협의하고 합리적인 인력증원을 검토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번 조직개편 추진 절차에 있어서 김포시의회 사무국에 대한 검토 자체를 배제하는 것은 김포시를 이끌어 가는 집행기관과 의결기관이라는 균형적이고 동반자적인 지방자치의 모습을 이해하지 못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현재 김포시의회 사무국은 국장 1명, 전문위원 3명과 과장 없이 의정팀, 의사팀, 홍보팀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1조 2천억원의 예산을 집행하는 김포시 공무원 수는 1400명에 이르는 조직인 반면 시의회는 1국 3전문위원과 3개팀 18명의 인원으로 시의원 12명을 보좌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러한 집행기관의 방대한 예산안 검토와 행정사무감사 등 제대로 된 감시와 견제가 가능한지 묻고 싶다”며 “김포시의회 사무국 조직개편에 시의회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정은화 기자  flower870@naver.com

<저작권자 © 김포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은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