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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행복위-김포FC 대표이사 상견례 업무 보고서영길 대표이사 ‘함께하는 축구, 승리하는 김포’ 김포FC 비전 제시

김포FC 서영길 대표이사가 2일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워원회(위원장 홍원길)에 출석해 상임위 위원들과 상견례를 하고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김포FC는 지난달 4일 마산동 솔터 축구전용구장에 둥지를 틀고 공식 출범했다. 비영리재단법인으로 김포시가 연간 운영비 및 사업비 등 예산 약 37억원을 출연했다.

구단주 김포시장이 이사장, 대표이사가 단장을 겸하고 있고 선수단과 1국 2팀으로 구성돼 있다. 적토마 고정운 감독이 이끄는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은 현재 남해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서영길 대표이사는 전지훈련 기간 중 각종 테스트를 통해 현재 선수 17명과 계약한 상태이며 최종 선수단 규모는 30명 내외라고 밝혔다.

김포FC가 둥지를 튼 솔터구장은 천연잔디장과 인조잔디장 각 1면과 육상트레인 3레인, 풋살장 2면을 갖추고 있다. 전체 부지면적 2만4500㎡에 지하 1층, 지상 2층 관리동과 관람석 1076석, 주차장 등 부대시설이 들어서 있다. 김포FC가 직접 운영해 선수단 경기력 강화와 효율성을 높인다.

서 대표이사는 ‘함께하는 축구, 승리하는 김포’ 김포FC 비전을 제시하며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유망주 육성과 우수선수 확보로 경기수준을 높여 시민들에게 보는 즐거움 제공하고 지역 자긍심 고취에 역점을 두고 재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포FC는 대한축구협회 3부 세미프로 K3 리그에 속해있다. 올해 상위 순위 진입을 위해 선수 연봉액 현실화, 관내외 우수선수 영입, 중장기 선수육성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또한 김포FC 인지도 향상과 리그 활성화를 위해 관내외 각 조기축구회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SNS·유튜브 등 홍보활동과 전광판 이벤트, 공연 등 마케팅을 강화한다.

아울러 스포츠 재단의 필수 요소인 시민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소상공인, 기업체 등 후원 협력단체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상임위에서 위원들은 새롭게 출범한 김포FC에 기대감을 나타내면서도 코로나19 경기침체에 따른 재정여건 악화에 대한 우려도 나타냈다.

유영숙 위원은 “김포 재정 상황이 달라졌다”면서 “연봉현실화와 성적 매칭은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연봉이 성적이라면 김포시에 김포FC는 큰 짐이 될 수 있다. 설립은 했지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계순 위원은 “김포FC 출범에 시민들이 많은 관심과 우려가 있었다“면서 ”시민축구단이 역사성을 갖고 이어왔던 부분이 아쉽게도 단절됐다는 염려 목소리 있다. 시민축구단하고 단절돼 있던 부분을 적극적으로 풀어줬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이어 ”공공기관에서 지역예산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기 때문에 프로세계의 관점보다는 지역에 맞게 뛰어난 인물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오강현 위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렵게 예산을 확보한 김포시민의 세금으로 진행되는 것”이라며 “책임감을 강하게 가져야 하며 김포라는 지자체 이름이 긍정적 이미지로 만들어 내는 역할을 해 달라”고 했다.

 

정은화 기자  flower8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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