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지방자치
市, 양곡 복합형 생활체육관 예산 58% 증액29일 김포시의회 상임위 통과...유아풀, 문화공간 갖춰 2022년 준공 예정
지난 29일 열린 제207회 김포시의회 임시회 행정복지위원회 행정국 체육과 심의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문화시설 등을 갖춘 양곡 복합형 생활체육시설이 당초 예산보다 58%가 증액된 155억원이 투입돼 건립될 예정이다.  2022년 12월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난 29일 제207회 김포시의회 임시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홍원길)는 행정국 체육과에서 제출한 양곡 복합형 생활체육시설 건립 변경 안건을 재심의·의결 했다.

공공체육시설 확충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해당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2019년 제191회 김포시의회 임시회에서 원안가결 된 안건이다.

당초 지하 1층 지상 3층 4000㎡ 규모로 계획됐으나 주민 의견을 반영해 생존수영이 가능한 유아풀과 문화공간 등을 갖춰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연면적 271㎡와 사업비 57억원이 각각 증가됐다.

사업비 재원은 ▶국비 47억원(30%) ▶시비 58억원(38%) ▶인천시 수도권매립지에서 50억원 (32%)이 조달될 예정이다.

이날 상임위에서 의원들은 예산이 대폭 늘어난 계획안에 대해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 주문과 함께 반복 지적사항인 시의회 사전설명 부족 등에 대해  비판했다.

오강현 의원은 “늘어난 면적에 비해 사업비는 어마어마하게 늘었다”며 “변경 이유와 근거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체육과장은 “2019년에 17년도 낮은 단가를 적용하기도 했고 수도권매립지에서 들어온 예산 50억원이 있어 지역주민들 의견을 반영해 향후 증축할 수 있는 부분까지 감안했으며 실시설계하는 과정에서 실질적인 단가를 적용하다보니 대폭 증가했다”며 “문체부에 총사업비 변경신청을 해서 시비 전체가 늘어난 것은 아니고 국비 17억원 정도가 추가 지원된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물가상승 등 여러 가지 상황들이 있더라도 대폭 늘어난 것은 행정적으로 심사숙고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소관부서인 체육과 인력 부족으로 인해 행정절차가 지연되고 사업비도 가중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유영숙 의원은 “진행이 느려서 비용이 증가한다고 보여진다”며 “30% 초과되는 사업이 중복적으로 있어왔는데 인원 충원 등 근본적인 대책과 빠른 행정절차 방안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체육과장은 “적은 인력으로 일을 하다 보니 진척도가 느린 건 사실이며 인사부서에 인력충원을 요청한 상태”라며 “경기도 건설기술심의, 설계공모 등 여러 행정정차가 있고 수도권매립지 돈이 포함되다 보니 시민의견 수렴 과정이 있었고 절차상 최소 1년에서 1년반정도 행정절차가 들어간다”고 말했다.

김계순 의원은 “작년 4월 용역중간보고회와 8월 용역을 마무리 하고 시설 배치계획이나 건축계획, 조경 등 보도자료를 배포했는데 행정 요식행위에 불과하지 않았나 생각든다”며 “예산이 50%이상 증액된 사업으로 심각하게 반성하고 이후 이런 변화에 있어서는 사전에 상임위 의원들한테 충분한 설명이 있어야한다”고 비판했다.

김옥균 의원도 “면적이 6.7% 늘었는데 예산은 절반이 넘게 늘어났다. 물가상승 등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정은화 기자  flower870@naver.com

<저작권자 © 김포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은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