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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도시 김포를 향한 ‘김포수로展’김포공공미술발전소 오는 27限 김포아트홀서 전시
이성심작가의 '평화 날다'  비둘기를 종이접기한 단순형태를 평화의 심벌로 지정하여 하나하나의 비둘기가 모여 자유롭게 비상하는 형태로 탄생했다.  이 비둘기는 접경지역 김포시의 남북을 잇는 상징적 존재로 그 가치가 있고 자유롭게 비상하는 모습에는 백의 민족을 상징하는 흰색과 신뢰를 상징하는 파란색으로 표현함으로써 평화와 문화를 담고자 했다. (작품은 도자기로 제작)

 

10여명 작가 '김포하천 조사 연구하고 이를 작품으로 연출'

김포공공미술발전소(대표 최문수)의 2020 명품도시김포 프로젝트 ‘김포수로-사회적 거리두기展’이 김포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오는 27일까지 열린다.

11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김포시내 10개의 하천을 수채화와 조형물로 만들어낸 ‘김포의 수로’는 (재)김포문화재단 ‘2020 예술단체 공연전시지원사업’으로 마련됐다.

21일 개막식을 가진 ‘김포수로-사회적 거리두기展’에는 김포시의회 김인수부의장을 비롯 홍원길, 유영숙, 최명진의원, 김포문화재단 안상용대표, 김포미술협회 허진욱회장, 시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최문수 대표는 개막식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시기에 문화예술계 또한 비대면 활동으로 사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명품도시 김포 프로젝트 또한 예외가 될 수 없어 예년과는 다른 형태로 조심스럽게 전시를 준비했다”면서 “공공미술을 테마로 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순수작품 위주로 작품을 계획하였고 한강으로 흘러가는 김포의 하천을 조사 연구하고 이를 작품으로 연출했다”고 작품배경을 전했다.

이어 김포시의회 김인수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접촉이 일상화 되면서 문화예술 분야를 비롯한 모든 사회활동이 제약되고 있는 현재 2020 명품도시김포 프로젝트 ‘김포의 수로- 사회적 거리두기展’을 만든 것에 축하드리다”면서 “국내·외 재난위기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포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에 도움을 될 수 있는 방안을 의회차원에서 고민해 보겠다”고 격려했다.

또한 김포문화재단 안상용 대표는 “취임이후 여러 행사를 보면서 김포의 예술가들이 우리고장의 모습을 담으려는 노력에 놀랐다”면서 “이는 다른 시에서는 보기 힘든 것으로 지역사랑의 표현이자 열정이며 감성이라고 느낀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김포미술협회 허진욱회장은 “재작년 명품도시 프로젝트가 김포의 포구를 주제로 많은 감동을 주었는데 올해는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다양한 김포수로를 보여준 것에 고맙다”면서 다음 명품도시 김포프로젝트를 기대했다.

지난 21일 김포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가진 개막식 현장
김와곤작가의 개화천
박근우 작가의 'RENEW-또 다른 동행' 박작가는 "비록 강을 따라 남과 북이 나뉘어 있지만 역사를 품에 안고 흘러왔고 현재도 역사를 만들며 흐른다. 작품은 둘로 나누어진 배로 내부에는 하늘이 그려진 집의 공간이 있다. 배의 구조상 두개로 나누어 있어도 함께 갈수밖에 없는 운명, 마치 강을 경계로 둘로 나누어 있지만 강물은 함께 흐를 수 밖에 없는 숙명을 표현했다. 그러나  좌우가 살짝 뒤틀려 있는 배의 형상은 동상이몽을 하면서도 어쩔 수 없는 현실의 모습이다. 그리고 내부로부터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조명이 발현한다. 작품을 통해 역사속 같은 방향은 보고 흐르고 있지만 함께 할 수 없는 우리 현실의 아픔을 표현하고 싶었다"

2014년 ‘명품도시 김포’ 프로젝트

2011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마을미술프로젝트에 ‘꿈꾸는 염하강’이 당선되어 당시 김포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대상사업지로 선정되는데 견인역할을 한 김포공공미술발전소는 2014년 12월 4일 '명품도시 김포' 세미나를 통해 김포만의 공공미술 콘텐츠도시 브랜드가치를 향상시키고 이를 관광자원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을 보다 풍족하게 하자는 ‘명품도시 김포’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김포공공미술발전소 앞서 2013년부터 명품도시 김포프로젝트를 자체적으로 시작해 김포만의 공공미술 콘텐츠를 개발했으며 2017년 1차 ‘명품도시 김포프로젝트’를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10여 명의 미술 전문작가로 구성된 공공미술발전소는 그동안 △교육·문화의 거리 △예술·문화의 거리 △관광·문화의 거리를 구상하고 이를 전시하는 등 ‘명품 김포’를 위해 열정을 쏟고 있다.

최문수 대표는 “앞으로도 ‘명품도시김포’ 프로젝트는 김포가 세계적인 문화·예술의 도시로 각광 받을 수 있을 때 까지 10년, 20년 후에도 꾸준히 지속될 것이다”고 밝혔다.

참여작가:강정숙, 김동림, 김와곤, 문석현, 박근우, 신달호, 이성심, 정명교, 조윤경, 채영미, 최문수.
김포공공미술발전소 소속 작가들이 연출하며 작품으로 탄생시킨 한강으로 흘러들어가는 김포의 하천

곽종규 기자  gyoo49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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