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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김포유치 ‘진실’ 국감서 밝힌다.경희대학교 이사장, 10월초 행안위 국정감사서 관련 입장 밝힐 듯
지난 6월30일 온라인브리핑을 통해 경희대학교 의료원 김포유치를 밝히고 있는 정하영시장과 김주영 국회의원

바로잡습니다.

경희대학교 법인이사장의 국회 행안위 국정감사 증인출석요구서는 여·야 간사협의를 거쳐 이달말 전달되는 것으로 바로잡습니다.

 

행안위 소속의원 “국감 통해 자치제 출혈경쟁유도 이유 묻겠다”

 

오는 10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 경희대학교 이사장이 출석해 경희의료원 김포유치와 관련 입장을 밝힐 전망이다.

국회 행안위 소속 K의원실 관계자는 “10월초 경희대학교 이사장의 국감출석을 위해 이달 중준 증인채택에 이어 경희대이사장과 관련 인사의 출석요구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김포시 8월30일 MOU약속 ‘흐지부지’

경희대 이사장의 국감 증인출석은 지난해 수도권에 제3병원 유치의사를 밝힌 이후 파주시와 김해시, 인천경제자유구청의 유치의사에 이어 6월30일 김포시가 유치확정을 밝히는 등 지자체의 유치과열 양상을 보인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K의원실 관계자는 “경희대 외에도 서울대 및 연대 등도 있으나 특히 경희대가 지자체 과열유치경쟁을 부축이고 있다”며 지적하고 “민간기업인 대학 측이 수익성과 입지선정을 판단하는 것이 아닌 마치 혜택을 많이 주는 지자체로 대상지역을 선정하려는 것은 출혈경쟁에 따른 세금낭비요인이 있다”며 국정감사 필요성을 전했다. 특히 “기존 대학병원을 볼 때 땅값이 오를 것에 대해 설립도 천천히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도 따져 묻겠다”고 했다.

따라서 국정감사를 통해 경희의료원의 김포유치에 대해 경희대 측의 입장이 확인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경희의료원의 김포유치가 다소 분명해질 전망이다.

 

김포시와 경희대 온도차 보여

한편 정하영 시장은 올 초 신년 브리핑을 통해 “김포시의 오랜 숙원인 대학(원) 및 대학병원 유치를 추진하고 그 결과를 상반기에 발표하겠다”는 입장에 이어 지난 6월30일 김포시청 브리핑룸에서 “김포시의 숙원 사업을 풀게 돼서 매우 기쁘다”라며 “유치대학과 병원은 경희대학교와 의과, 한의과, 치과를 포함한 경희대학교 의료원이다”고 유치사실을 확인했다. 그리고 8월30일 이내 MOU협약 일정을 밝혔다. 이와 함께 김포갑 김주영의원도 지역내 여러 곳에 ‘경희대의료원 김포유치를 환영한다’는 현수막을 설치해 유치를 기정사실화 했다.

반면 8월 30일이 지나면서 MOU추진에 대한 시민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특히 지난 7일 김포시의회 박우식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경희대와 8월말 MOU가 왜 체결되지 못했는지”를 물으며 “약속한 8월이 지나고 지금까지 어떠한 설명도 없어 각종 추측만 난무하고 있다”고 김포시의 해명을 요구했다.

 

경희의료원 최근 3곳과 MOU체결

이에 대해 김포시 관계자는 “경희의료원의 파업과 코로나19로 인해 진행이 어렵다”면서 “이사회도 열리지 않았고 협의는 계속하고 있어 연내 체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이와 함께 경희대의료원 측은 “코로나 재확산과 전공의파업으로 진척이 느려졌고 경희대학교 이사회가 9월 또는 10월 열리는 것에 대비해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지만 “연내 MOU협약은 단정할 수 없고 중요한 사항이 발생하면 더 늦어질 수 도 있다”고 해명했다.

“전공의 및 전임의 파업으로 진척이 느려졌다”는 해명과 달리 경희대의료원 측은 △6월 30일 김해 경희대학교 가야의료원 시공사 선정을 위한 MOU체결 △8월 12일 경희의료원 공무원연금공단과 콘텐츠제휴 MOU체결 △8월20일 경희의료원 울진군과 상호발전 및 군민건강증진도모를 위한 MOU체결 등 최근 3건의 MOU를 체결한 것으로 나타나 코로나확산과 전공의파업으로 김포시와 MOU가 진행되지 못했다는 것은 설득력을 잃고 있다.

따라서 오는 10월 5일부터 26일까지 예정된 국회 행안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하는 경희대이사장의 입장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K의원 측에 따르면 경희대이사장에 대한 국정감사 증인출석은 10월 초로 예정되어 있다.

곽종규 기자  gyoo49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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