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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새마을회 ‘여름김치 1천600kg’ 소외계층 전달직접 재배한 알타리, 열무 장마속 하루종일 버무려 500여 가정에 전달
김포시새마을회관 주차창에서 진행한 여름김치 담그기 행사

 

김포시새마을부녀회, 경기도자원봉사센터공모 당선 이웃돕기 나서

장마가 시작된 지난 23일 월곶면에 위치한 김포시새마을회관에서 김포시새마을회(회장 정일성) 임원 60여명이 하루종일 내리는 빗속에서 아침부터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여름김치를 담그기를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주변지역과 개인 방역, 마스크를 착용한 채 두터운 겨울옷을 입고도 추위를 느끼며 이날 김포시새마을회가 버무린 여름김치는 3.2kg 5백 박스(1600kg)로 각 읍·면·동 독거노인, 불우이웃,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복지시설 등에 전달됐다

80년대 이후 30년간 김장김치를 담궈 소외계층에 전달해온 김포시 새마을회는 여름김치 담가주기 행사를 처음 마련했다.

김포시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여름김치 담가주기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공모한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원금과 자부담을 포함, 진행됐으며 김포시새마을회와 새마을지도자김포시협의회, 직장·공장새마을운동김포시협의회가 힘을 합쳐 만들어냈다.

김포시새마을부녀회 김미경회장

김미경 부녀회장은 “겨울철에는 많은 단체가 김장을 전달하지만 여름 장마철에는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이 김치가 없어 힘들어할 때에 여름김치를 전달하고자 했다”면서 “알타리 무와 열무를 직접심고 양념을 마련해 정성을 담궜다는 것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김포시새마을회와 새마을지도자김포시협의회(회장 진기준)는 이를 위해 지난 5월 8일 대곶면 약암리 3백여 평의 부지에 알타리와 열무를 심고 22일 수확해 월곶면 새마을회관으로 옮겨 다음날 하루 종일 여름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특히 자신의 농지 3백여평을 알타리와 열무재배를 위해 제공한 김포시새마을회 정일성회장은 40여일 동안 풀울뽑고 물을 주는 등 관리를 하며 여름김치가 완성되는데 큰 기여를 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춘애 사무국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과 식사도 외부에서 했다”며 여름인데도 장마로 인해 추위를 느끼며 여름김치 담그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김포시새마을회 임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포시새마을부녀회는 독거노인을 비롯 소외된 이웃을 위한 돌봄 역할에 앞장서고자 지속적인 사업으로 여름김치 담그기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 박상혁국회의원 장윤순 사무국장과 직원이 참여하여 적극적으로 힘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아침 8시부터 시작된 여름김치 담그기 행사
여름김치 담그기를 위한 준비과정
하루종일 김치를 버무린 새마을지도자김포시협의회 진기준회장(왼쪽)

곽종규 데스크  gyoo49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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