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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세 번째 국회의원되어 보답하겠다”김두관의원, 양산시(을) 차출에 대해 김포시민께 사과

김두관 국회의원(김포시 갑, 더불어민주당)이 30일 김포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양산시을 지역 차출에 대해 “김포시민께 정말 감사하고 죄송하다”며 “김포의 세 번째 국회의원이 되어 보답하겠다”고 밝히며 양산을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의원은 “가장 어려울 때 품어준 김포였기에 거절해 보기도 하고, 피할 수 있다면 피하고 싶었다”면서 “하지만 당과 시대의 요구를 끝끝내 외면할 수 없었다”고 양산을 차출에 대한 배경을 밝혔다.

이어 “지난 6년, 마지막까지 따뜻하게 잡아주셨던 김포시민 한 분 한 분의 손길을 결코 잊지 않겠다”면서 “반드시 승리해 김포에 대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밀린숙제 해결 등 자식을 키우듯 성과를 만들어 온 사업들을 완성시키겠다는 의지와 김포를 한반도 평화시대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신념도 그대로”라며 “김포의 세 번째 국회의원이 되어 반드시 완성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이 차출되면서 김포시갑 지역은 현역의원 불출마 지역과 같은 곳이 되어서 전략공천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김 의원은 이에 대해 “원칙적으로는 전략공천일 수 있겠지만, 모든 것에 우선해 김포를 위해 일을 잘 할 수 있고 당선가능성이 높은 분이 후보가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에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포시의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 앞서 오전에는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 양산을 출마와 관련 "다시 한번 지역주의의 십자가를 지겠다"고 밝히며 "민생과 개혁을 위한 국회, 지역주의 극복과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 제 일신의 편안함을 버리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지난 6년 따뜻하게 지지해주신 김포시민께 너무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10년 전 저에게 도지사를 맡겨주신 양산시민, 경남도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지지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했다.

 

<김두관 의원 양산을 차출에 대한 김포시민께 드리는 기자회견문 전문>

“김포의 세 번째 국회의원이 되어 보답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김포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김포시갑 당원 동지 여러분

고맙습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왜 지난 6년 간 고생을 하고, 험지로 가느냐고 말리셨습니다.

가장 어려울 때 품어준 김포였기에 거절해 보기도 하고, 피할 수 있다면 피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당과 시대의 요구를 끝끝내 외면할 수는 없었습니다.

SNS를 통해 지역구를 옮기게 되었다는 말씀을 공식적으로 말씀드리고, 지난 일주일 동안, 많은 시민들을 찾아뵙고 전화를 드리며 양해와 용서를 구했습니다.

정말 많이 섭섭해 하셨고 ‘반드시 살아 돌아오라’는 격려의 말씀도 해 주셨습니다.

지난 6년, 마지막까지 따뜻하게 잡아주셨던 한 분 한 분의 손길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밀린숙제 해결, 한강시네폴리스 사업, 다섯 개 학교신설과 일곱 개 학교 증축, 세 개 공공도서관 개관, 도시철도 개통과 2개 지하철 김포연장안 정부계획 반영 등 제 자식을 키우듯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성과를 만들어 왔던 사업 하나하나 모두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김포를 한반도 평화시대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신념도 가장 살기좋은 도시, 김포에 대한 꿈도 그대로 간직하겠습니다.

여러분께서 주신 사랑을 항상 기억하며 격려해 주신 대로 반드시 승리해 돌아와 김포에 대한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김포의 세 번째 국회의원이 되어 그 완성까지 반드시 함께 하겠습니다.

반드시 함께 승리해 다시 찾아 인사 올리겠습니다.

모든 시민 한 분 한 분께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해 송구합니다.

사랑하는 김포시민 여러분,

김포시갑 당원 동지 여러분.

고맙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잊지 않겠습니다.

2020년 1월 30일

곽종규 기자  gyoo49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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