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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올해 인구50만 대도시…2년후 자체 도시개발권 확보정하영시장 2020 언론인 신년브리핑 신년구상 밝혀
새해  분야벌 업무계획을 밝히고 있는 정하영시장

 

대중교통·친환경도시·경제·교육·복지·문화 등 분야별 계획

김포시가 올해 인구 50만 명으로 민선 8기가 시작되는 2022년 지방자치법에 따른 대도시 특례가 주어질 전망이다.

정하영시장은 지난 7일 ‘2020 언론인 신년브리핑’에서 “지난해 11월말 현재 김포시인구 45만6,258명으로 올해 1,7000세대 4만여 명이 입주할 경우 금년내 인구 50만 시대가 열릴 것”으로 내다봤다.

대도시가 되면 행정상 특례를 받아 경기도를 거치지 않고 시장 승인만으로 도시개발 관련 사무처리가 가능해지고, 구(區-일반구)를 설치할 수 있으며 부단체장과 실·국장 직급도 올라간다.

또 재정상 특례도 적용받아 경기도 조정교부금 재원비율이 27%에서 47%로 늘어난다. 특히 도시기본계획을 제외한 지구단위계획, 도시개발사업, 도시계획시설결정 등 도시관리계획이 경기도에서 시장권한으로 위임되어 도시계획에 대한 상당한 자율권이 확보된다.

인구 50만 대도시특례는 인구가 50만 명에 이른 2년 후 적용되는데 이는 인구가 줄어들 경우를 대비한 것으로 최근 3년간 순유입인구가 전국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도시계발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김포시의 대도시화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이어 신년브리핑을 통해 “올해는 지난 1년 반 동안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더 든든한 김포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세부계획에 대해서는 “평화, 공존, 균형, 소통을 통해 △평화관광 기반조성 △평화경제특구유치 △환경보전계획발표 △행복공원조성 △북부보건소건립 △철도‧도로인프라 구축 △골목상권 활성화 △주민참여 예산확대 △주민자치회전환 등을 꼽았다.

대중교통 분야

서울지하철 5호선, 인천지하철 2호선과 김포골드라인연장과 함께 광역급행철도(GTX-D) 신규 노선의 김포유치도 추진한다. 영사정 하이패스IC와 풍곡IC가 올해 설계에 들어가 2022년 착공, 2024년 준공한다.

주차장도 대폭 확충된다. 지하2층 지상5층 총 424대를 주차할 수 있는 운양환승주차장이 이달 착공하고 사우·장기·마산·운양 등 7개 지역에 공영주차장이 추가 조성된다. 고촌 노을주차장도 올해 확장공사에 들어가 주차대수를 기존 43대에서 172대로 늘린다.

친환경도시 분야

김포한강신도시 라베니체 수체계 시설에 팔당관로가 매설 돼 2021년부터 깨끗한 물이 공급된다. 금빛수로에는 수상레저시설이 운영되고 어린이 가족공원이 2021년 설계에 들어가 2023년 착공한다. 한강신도시 호수공원에는 장미원과 피크닉공원이 들어선다.

올해 10월 환경보전계획이 공표되고 개별입지 공장설립은 억제된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개선 테스크포스팀 운영과 함께 200억 원 규모의 환경보전기금 조성도 추진된다.

경제 분야

2022년 준공이 목표인 제조융합혁신센터에 김포산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전문기관과 회의실 및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올해 걸포동 기업지원센터에 들어서는 김포산업진흥원은 김포에 있는 기업에 대한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

전기자동차, 첨단부품소재, 지능형기계, 관광레저, 스마트물류 김포시 5대 대표사업 육성을 위한 박람회 개최 등 지원도 강화된다.

교육·복지 분야

북부권 제2종합사회복지관이 올해 설계에 들어가 내년에 착공해 2022년 준공한다. 신도시 통합사회복지관도 2023년 설계에 들어가 2024년 착공, 2026년 문을 열 예정이다.

육아지원종합센터는 올해 2개 층 증축 공사에 들어가 소공연장, 체험실 등 5층 규모로 확대된다. 국·공립어린이집 11곳이 확충되고 열린어린이집 55개소도 선정된다.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는 3곳을 더 개설한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임신축하금을 첫 지원하고 출산축하금 지급 확대도 추진된다. 만 24세에 청년에 대한 청년기본소득 100만원도 지원된다.

평생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마산도서관이 올해 착공해 내년 9월 개관 예정이다. 운양도서관은 올해 설계에 들어가 2021년 착공, 2023년 개관한다.

문화 분야

장기동에 문화예술회관이 2022년 착공해 2024년 준공될 예정이다.

평화관광산업의 중심이 될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4월 준공되고 생태탐방로, 북한체험관과 연계된다. 접경지역 한강문예창고가 개관해 전문예술인들이 입주하고 DMZ국제트레일러닝대회와 국제무선자동차대회도 열린다.

김포한강시네폴리스에 KBS아트센터 ‘방송스튜디오파크’ 조성이 추진된다.

곽종규 기자  gyoo49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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