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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과 신뢰’로 스스로를 복되게 하자"김포시 불교연합회 김포시청에서 신년법회 가져
법회에 앞서 가진 시루떡케팅식

대몽현법스님 “세계가 한 송이 꽃처럼, 서로 믿고 의지하는 마음” 기원

김포시 불교연합회가 지난 3일 불기 2564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포시 번영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신년 조찬법회’를 가졌다.

연운사 신도회장 김여원씨의 사회로 진행된 신년법회는 정하영시장, 신명순의장, 홍철호·김두관 국회의원, 시·도의원, 박종식 경찰서장, 이석영노인회장, 증앙승가대학 총장 원종스님, 원명스님(연운사 주지스님) 명훈스님(금정사 주지스님) 중앙승가대학 도성, 지월스님, 불교가족 등 1백여명 참여한 가운데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봉독으로 시작됐다.

사회자의 선창에 맞춰 불·법·승을 외치며 시루떡 커팅에 이어 행사를 주최한 김포시 불교연합회장 대몽 현법스님(용화사주지스님)은 ‘사생(四生)의 자부(慈父)이시며 진리로 세상을 밝혀주신 부처님’을 주제로 발원문을 낭독했다.

대몽현법스님은 “세계인들이 하나 되어 화합하여 나와 남의 경계를 벗어나 세계가 한 송이 꽃처럼 ‘허무(虛無)한 세상을 실체(實體)의 세계로, 실체의 세계를 실상(實相)의 세계로, 실상의 세계를 실용(實用)의 세계로’ 라는 세계일화(世界一花)의 세상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전하며 “이러한 화합의 근본은 신뢰이며 서로가 강건하게 믿고 의지하는 마음 없이는 세계일화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고 했다.

이어 “새해 경자년에는 우리 46만 김포시민 모두가 세계일화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자신을 믿는 마음보다 타인을 더 믿고 배려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서로 믿고 나누면 그 끝은 결국 자기 자신에게 복(福)이 되어 돌아 올 것이다“고 법문을 이어갔다.

그리고 부처님을 향해 “스스로를 성찰하고 일심으로 쇄신하며 고귀한 우리의 존엄성을 간직할 수 있도록 큰 자비 주시옵고 인연있는 존재들과 인연을 맺어야 할 뭇 사람들과 모두의 바르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언제나 변함없이 수행할 것”을 발원했다.

이어 원종 큰스님(중앙승가대학교 총장)의 신년법어와 미륵용화사 보리수 합창단의 ‘일천강에 비치는 달’을 새해맞이 축하곡으로 신년법회를 마무리했다.

 

‘김포시의 번영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조찬기도 법회 발원문’ 전문

사생(四生)의 자부(慈父)이시며 진리로 세상을 밝혀주신 부처님!

불기 2564년 경자년 새해를 맞이한 이 순간 김포시불교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김포시 번영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조찬기도 법회”에 참석한 저희들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부처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발원합니다.

대자대비하신 부처님!

저희 모두는 다사다난했던 불기 2563년 기해년을 뒤로하고 저희 개인의 삶, 우리 김포시 지역민들의 삶, 그리고 우리 민족의 삶이 커다란 고개를 넘고 있음을 생각합니다.

특히 시민행복, 김포의 가치를 두배로, 평화 문화 행복도시를 추구하며 46만 시민을 불철주야 살피는 정하영 김포시장님을 비롯하여, 신명순 시의회 의장님, 그리고 홍철호, 김두관 국회의원님,박종식 김포경찰서장님들께 지혜와 용기를 주시옵소서.

거룩하신 부처님!

우리의 이 염원은 모든 지혜(知慧)를 구하고 무상 (無想)의 바른 깨달음을 얻어 묘심(妙心)으로써 보리행을 닦으며 실천하면서 얻어질 것이고, 이런 우리내 삶은 더 여유롭고 풍요로울 것입니다.

세계인들이 하나 되어 화합(和合)하여 나와 남의 경계를 벗어나 세계가 한 송이 꽃처럼 허무(虛無)한 세상을 실체(實體)의 세계로, 실체의 세계를 실상 (實相)의 세계로, 실상의 세계를 실용(實用)의 세계로 라는 세계일화(世界一花)의 세상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가족 간의 화합, 사회 구성원 간의 화합, 국가 간의 화합이야 말로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훈훈하게 하는 가장 올바른 길입니다.

이러한 화합의 근본은 신뢰(信賴)입니다.

서로가 강건하게 믿고 의지하는 마음 없이는 세계일화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자비하신 부처님!

스스로를 성찰하고 일심으로 쇄신하며 고귀한 우리의 존엄성을 간직할 수 있도록 큰 자비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인연있는 존재들과 인연을 맺어야 할 뭇 사람들과 모두의 바르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언제나 늠름하고 변함없이 수행하겠습니다.

지혜의 흰쥐해 경자년에는 복을 받는 한 해가 아닌 복을 짓는 한 해가 되시기를 간절히 기원 합니다.

김포시 불교연합회장 ·용화사 주지 현법 합장

곽종규 기자  gyoo49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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