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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국악협회 ‘국악에 반하게’ 했다.2019년 정기공연 ‘전통과 현대를 아울렀다’ 평가
2시간에 걸쳐 국악의 맛을 전해주며 객석과 호흡한 김포국악협회의 정기공연 국악한마당.

국내 최고수준의 국악인 출연, 품격과 재미로 구성

(사)한국국악협회김포지부(지부장 윤소리)가 26일 마련한 2019년 정기공연 ‘국악에 반하다’가 전통과 현대, 각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는 국내 최고수준의 국악인과 국악꿈나무가 어우러진 가운데 김포아트홀을 찾은 김포시민들을 ‘국악에 풍덩 빠뜨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악한마당 ‘국악에 반하다’는 정하영시장, 홍철호국회의원, 김포시의회 신명순의장, 경기도의회 채신덕의원, 강경구 前시장을 비롯 김포아트홀 모든 객석을 메운 가운데 시민들은 앙코르를 연호하며 박수로 함께 했다.

서울시 무형문화재 40호 박종국 소리부문 예능보유자의 구수한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유옥선 (사)경기국극진흥회 이사장(전국국악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자) △차석환 前김포국악협회장(대통령상 수상자) △박준형 국악인(경기국악제 대통령상 수상자) △노수은 前김포국악협회장(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이수자) △고금성 국가무형문화재 57호 이수자(KBS국악민요대상) △허애선국악인(전국민요경창대회 판소리부문 대통령상 수상자) △김정회 국악인(국가무형문화재 57호이수자) △성정숙 국가무형문화재 29호 이수자) △황인성 김포국악협회 부지부장 △여인순 김포국악협회 부지부장, 꼬꾸메풍물단 등 40여명의 출연진이 2시간에 걸쳐 국악에 반하게 했다.

특히 KBS국악민요대상을 수상한 고금성국악인의 ‘신아리랑과 한오백년’ 그리고 꼬꾸메풍물단으로 출연한 초등학생 양준모와 김현성군의 공연을 통해 미래세대로 이어지는 국악의 모습을 보이며 객석을 흥겹게 했다.

윤소리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공연에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40호 박종국, 경기국악제 명창부 대통령상 수상자 차석환명창, 유옥선 명창, 박준영 명창, 허애선 명창, 고금성 명창, 김포평화문화예술단 노수은 감독과 함께 무용과 사물이 어우러지는 국악한마당을 준비했다”면서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우리 전통의 여흥을 즐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출연진이 공연할 때마다 해설과 타령을 통해 즐거움을 전해준 박종국 국악인의 사회와 21세기민속합주단(단장 김필홍)의 연주속에 △화관무(박현주, 하정옥, 강애자, 이희원, 김지영)가 문을 열었으며 △명창 소리꾼 윤소리 김포지부장과 유옥선, 김정회 국악인이 금강산타령과 노랫가락, 청춘가를 통해 전통 국악의 맛을 전했다. 이어 한강수타령, 창부타령을 박종국, 차석환, 유옥선 명창이 전했다. 명창과 일반국악인이 번갈아 공연하며 객석을 배려한 ‘국악에 반하다’는 △경기민요합창단이 양산도(여인순, 윤손조, 김숙자)를 불렀으며 △최진록 선소리산타령 김포지부장과 △성정숙 서도소리이수자가 경기민요합창단과 함께 자진방아를 이어갔다.

박준영 명창의 '배뱅이 굿' 또한 흥겨움으로 관객들의 호응이 높았다. 다음으로 △노수은 승무이수자가 한량무를 멋지게 연출했으며 △허애선 명창이 판소리 ‘사랑가’로 춘향전의 한 대목을 구성지게 전달했다. 이어 △고금성 명창이 ‘신아리랑과 한오백년을 통해 국악을 전통에서 현대로 이어갔으며 △꼬꾸메풍물단이 판굿으로 김포국악협회의 2019 정기공연 ’국악에 반하다‘를 마무리했다.    

'국악에 반하다' 문을 연 화관무
윤소리 김포지부장(중간)과 유옥선 명창, 김정회명창이 함께 공연하는 모습
경기민요합창단 여인순부지부장을 비롯한 민요인들의 함게한 자진방아 공연
국악인 노수은의 한량무의 한 장면
꼬꾸메풍물단의 마무리 공연 판굿
공연을 마무리하고 객석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는 출연자

곽종규 기자  gyoo49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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