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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지적’ 국악협회 발전의 밑거름 삼겠다”김포국악협회 윤소리지부장 사과담은 입장발표

지난 17일 국악협회 김포지부가 개최한 제8회 김포평화 전국국악대회와 관련 일부 언론에서 ‘미숙하고 매끄럽지 못한 진행’을 지적한 것과 관련 윤소리 지부장이 최근 공개적인 사과와 함께 “언론이 제기한 문제를 겸허히 수용하여 향후 김포국악협회가 더욱 발전하는데 밑거름으로 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보도자료 형식으로 배포된 입장문을 통해 윤소리 지부장은 “당초 9월 21일 일정으로 준비됐던 제8회 전국국악경연대회가 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되었다가 11월 17일로 결정되고 우천과 함께 추위 속에 야외공연장과 실내공연장이 합쳐지면서 다소 혼란이 초래됐다”고 해명했다.

특히 “야외공연장에서 진행해야 하는 사물과 무용의 경우 우천관계로 실내에서 경연을 치르는 과정에서 많은 인원이 분장하고 의상을 갈아입을 대기공간이 부족해 불편을 드린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윤 지부장은 “전국대회를 운영하면서 발생한 문제에 대해 어떠한 변명도 불필요한 것임을 알지만 심사부분의 오해에 대해서는 해명코자 한다”면서 “심사위원 다섯 분은 예정대로 참석했으며 지부장이 심사위원 옆에 있었던 것은 집행위원장으로 집계와 원한만 진행을 위한 과정이었다”고 했다.

지난 2016년 암 투병에도 불구하고 존폐위기를 겪던 김포국악협회의 정상화 과정에서 지부장에 선출된 윤소리 지부장은 “3년이 지났지만 아직 소속 분과의 회비미납과 저조한 참여율 등으로 행사의 경우 민요분과 소속 경기민요합창단에 의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고 내부사정을 밝히며 “이에 대해서는 국악협회를 이끌어야 하는 저의 부덕으로 여기며 일신의 기회로 삼겠다”고 했다.

한편 1·2대 국악협회김포지부장을 역임했던 노수은 前시의원은 최근 제8회 전국국악경연대회 논란과 관련 “김포 국악예술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하여 일정기간 활동한 이후 나서주기를 바란다”면서 “과한 욕심이 김포 국악예술인들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고 있다”는 입장을 자신의 SNS에 거재했다. 

곽종규 기자  gyoo49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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