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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생태환경예술제 ‘한강, The 날다’한강하구 자연생태환경 문화예술로 승화 '격찬'
격찬을 받으며 마무리된 제1회 생태환경예술제

 

‘새들이 살 수 없는 곳에서는 사람도 살수 없다’

제1회 한강하구 생태환경예술제 ‘한강, The 날다’가 지난 16일 김포아트빌리지 다목적 홀에서 한강하구 자연생태환경을 문화예술로 승화시키는 무대로 진행되어 격찬을 받았다.

(사)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이사장 윤순영)와 (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최해왕)이 주최하고 행사를 총괄기획한 토마토TV 이재영MC의 사회로 진행된 제1회 한강하구 생태환경예술제는 넌버벌 퍼포먼스, 성악, 무용, 시극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한강하구 생태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생태환경예술제에 앞서 ‘새들이 살 수 없는 곳에서는 사람도 살수 없다’는 슬로건으로 김포시내 청소년 70여 명과 함께 한강하구 생태탐방을 다녀온 윤순영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멀리 달려온 한강이 오염되어 독을 품은 채 서해의 짠물과 만나 해독되어 새로운 생명을 얻는 곳이 바로 한강하구다”며 그 중에서도 ‘조강’임을 강조하고 또한 “여의도 면적의 20배에 달하는 한강하구의 습지보호지역 가운데 37%가 김포시에 위치해 있다는 것만으로도 우리가 가진 생태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보여주는 증표다”고 하였다.

제1회 한강하구 생태환경예술제는 흥겨운 우리장단과 함께하는 너울희컴퍼니 무용단(대표 최혜련)의 작품 ‘홍화’로 문을 열었다. 이어 무언극 연기자 유진규, 이정훈, 마정석의 창작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를 공연해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새가 좌우의 날개로 날 듯 남북도 단절을 이어 평화의 시대로 날아가야겠다”는 평화의 날갯짓을 연출했다. 아울러

‘재두루미가 된 농부’라는 마임공연을 보여준 조성진 대표와 빈탕노리는 우리의 전통적인 몸짓 ‘발림(춤과 마임이 하나가 되는 몸짓)’으로 습지의 생명감을 보여주는 가운데 김포 한강하구의 습지와 재두루미의 고난을 담아내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김포시낭송협회 소속 이근배, 윤옥여, 권영진, 김옥희, 유란씨가 ‘환경보호 창작-새가 살 수 없다면 사람도 살 수 없다’는 내용의 시극을 공연했다. 시극은 ‘오늘, 풍경을 반성하다’는 내용으로 “새가 살 수 없는 곳에서는 인간도 살 수 없듯 더 이상의 생태계 파괴는 없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해 자연이 지르는 비명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공감을 자아냈다.

특히 행사 중간 성악가 이헌, 유준상, 김순희, 한송이씨가 무대에서 오페라는 물론 관객의 곁에서 함께하는 가요까지 선사하여 김포의 생태가치를 공유하는 화합을 이끌어냈다.

‘재두루미가 된 농부’라는 제목의 마임공연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 공연

 

테너 이헌씨의 무대
출연진과 함께한 윤순영이사장과 이재영MC(최로부터 베이스 유준상, MC 이재영, 윤순영이사장, 소프라노 한송이, 테너 이헌)

곽종규 기자  gyoo49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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