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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경찰서 의경 “전역하고 싶지 않아요”지휘요원과 의경어머니회가 마련한 한마음 체육대회
의무경찰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을 위해 해마다 열리는 한마음체육대회

 

“더 이상 즐거울 수 없는 최상의 체육대회” 평가

김포경찰서(서장 박종식총경) 지휘요원과 의경어머니회가 지난 11일 걸포중앙공원 축구장에서 의무경찰과 사회복무요원과 함께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고 화합과 축제의 시간을 가졌다.

의무경찰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을 위해 해마다 열리는 한마음체육대회는 올해 경찰 36명, 어머니회 15명 등 51명이 참여하여 15명의 사회복무요원들과 함께 어느 때보다도 풍성하게 진행됐다.

경기는 다섯 종목(풋살, 캥거루 달리기, 짝 피구, 단체 줄넘기, 계주)을 ‘국화’와 ‘목화’팀으로 나뉘어 리그형식으로 진행됐는데 휴식시간에는 이종배 경비계장이 준비한 노래방 앰프로 노래자랑을 열어 체육대회장인지 음악캠프장인지 구별할 수 없을 만큼 흥겨움과 함성이 이어졌다.

특히 박종식 서장이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땀 흘리며 뛰어 사기진작은 물론 축제의 즐거움으로 가득했으며 이는 김포경찰서 체육대회 이래 처음 있는 일로 기록됐다.

의경어머니회 김혜진회장(좌측)과 박종식 서장(우측)

박종식 서장은 개회사에 앞서 지휘요원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며 “오늘, 스트레스를 완전 날려버리자”고 짧은 개회사를 통해 ‘멋쟁이’라는 찬사를 받은데 이어 김혜진 어머니회회장 또한 “맘껏 즐겁고 행복하자”고 격려해 선수들은 온 몸으로 화답했다.

이날 축하를 위해 참여한 통진생활안전협의회와 체육대회를 준비한 경비교통과의 수고를 격려하고자 김포경찰서 소속 타부서 직원들의 음료수 박스응원, 특히 어머니회가 간식으로 준비한 음식에 대해 대원들로부터 특급호텔 수준이라는 평가를 했다.

이날 경기는 ‘국화’ 팀이 풋살, 캥거루 달리기, 짝 피구, 계주 등 4종목에서 승리했으며 3인4각 달리기 종목을 ‘목화’ 팀이 이기자 관중들은 박 서장이 속한 국화 팀의 승리에 “실력보다 사기가 앞서는 것 같다.”는 반응과 함께 박수로 환호했다.

단체 우승팀에 대해 특별외박 1일(의경)과 특별휴가 1일(사회복무요원)이 주어졌으며 의경선수들은 이 날이 (11월11일) 빼빼로 데이를 맞아 어머니들에게 하트모양의 빼빼로를 선물했다.

축제같이 진행된 한마음체육대회

휴식시간에 열린 노래잔치에서 김미연 어머니(학부모 폴리스 부단장)가 ‘아이 돌’같은 솜씨로 박수와 환호를 받았으며 전영식 경비교통과장, 정성기 수사과장의 노래는 걸포공원 가을하늘을 아름답게 했다. 또 박태윤 의경의 ‘사랑의 배터리’는 운동장의 선수들을 백댄서로 만들었다.

12월 8일 전역하는 윤광현 의경은 “대부분 의경들이 두 번의 체육대회를 치르면 전역하는데 운 좋게도 3번째 이 체육대회에 참가할 수 있었다”면서 “이 행사 때문이라도 전역하기 싫다”고 흥겨운 진심을 전했다.

김권삼 경무계장, 김용진 청문감사관, 문흥주 정보계장, 박세연 수사팀장, 홍지석 경무과 행정관 등의 수고와 배려로 사고 없는 행사가 됐다.

의경어머니회 자문위원 김포우리병원 도현순 부원장은 이번 대회 참관 소감으로 “더 이상 즐거울 수 없는 최상의 체육대회로 기록될 것이다”고 체육대회를 평가했다.

3인4각 경기
김포경찰서 과장들의 노래자랑
좌측부터 김혜진 어머니회장, 박종식 서장, 의경어머니회 도현순 자문위원

최의선 편집위원  ces-1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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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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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태용 2019-11-20 17:21:48

    김포경찰서 의경들은 정말 모두 다 잘생겼네요. 다들 아무 탈 없이 건강하게 전역했으면 좋겠습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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