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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內 최초 유아체험 ‘플랫폼비지니스’ 개척화제의 인물/청년창업 ‘또가용’ 김태욱대표
지난 5월29일 김포시 청년창업아키데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또가용의 김태욱대표

 

최우수상 수상 이어 '또가용' 창업

김태욱대표

올해 초 본격화한 ‘김포시청년정책’이 체험학습과 교육콘텐츠를 결합한 ‘또가용’(대표 김태욱·27)에 의해 4차 산업의 핵심, 플랫폼비지니스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주고 있다.

김포시는 지난 5월 29일 ‘2019년 김포시 청년창업아카데미 투자유치역량강화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김포시 청년창업아카데미를 통해 자신의 사업모델을 프리젠테이션으로 소개한 61개 팀 가운데 6개 팀이 선발되었으며 최종 발표를 통해 ‘또가용’의 김태욱대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유아교육기관의 체험학습을 콘텐츠로 플랫폼비지니스를 제시한 김태욱대표는 ‘김포청년창업 지원사업 공모’에서 3점 가산점과 1,300만원을 지원받아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교육관련 플랫폼비지니스의 문을 열었다.

 

내년 말 손익분기점 기대

지난 7월 창업한 ‘또가용’은 호주 RMIT대학에서 도시공학을 전공한 김태욱대표와 호주 맥쿼리대학에서 금융학을 전공한 고상원 기획팀장, 남서울대학에서 정보통신학을 전공한 최연승 개발매니저로 구성되어 있다.

김포시청년정책네트워크 1기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김태욱대표는 “영어에 자신있어 무역업을 하고 싶었으나 어린이집 교사의 근무환경과 체험학습과의 관계에서 사업아이템을 얻고 이를 플랫폼을 만들고자 했다”며 “금융업을 전공한 친구 고상원(청년정책네트워크 1기 자문위원인)과 한국사물인터넷협회 인력양성팀 소속인 최연승과 함께 시작했다”며 창업배경을 밝혔다.

청년창업아카데미에서 ‘빌드 뷰’라는 상호로 참여했으나 유아교육의 특성에 맞게 ‘또가용’으로 바뀌고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인터넷을 기반으로한 플랫폼비지니스의 특성에 따라 지원금 1,300만원 가운데 홈페이지에 9백만원, 콘텐츠개발에 4백만원 들였다. 마케팅과 기존 거래망과 차별화 하는 콘텐츠 등 추가비용을 고려할 경우 내년 말 정도 손익분기점을 내다보고 있다.

 

개척하는 각오로 청년 창업

“초기투자비용에 미치지 못하는 지원금이지만 젊은 나이를 밑천으로 플랫폼비지니스에 승부를 걸겠다”는 김태욱대표는 “현재 보육교사 1인당 보호하는 영·유아는 20명이며 하루 휴식시간은 18분에 불과한데 반해 월 2~3회의 체험학습은 만족한 성과를 줄 수 없다”며 “모든 것을 개척하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했다.

플랫폼에는 국내 체험학습장이 입점 되어있으며 유아교육기관에 대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체험학습장에 대한 영상콘텐츠와 함께 편리한 예약시스템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융합적 사고력을 위한 융합인재교육(STEAM) 교구와 유아교육기관이 체험학습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교육활동지를 만들어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현재 또가용 플랫폼에 입점한 업체는 △김포곤충농장 △파주 세계민속악기박물관, 퍼스트가든 △일산 아쿠아플라넷 △인천 검단선사박물관, 플레이아트짐 △고양 키즈월드, 레이싱월드 등 20여 곳에 이르며 10여 곳과 입점협의를 갖고 있다. 지난 3개월 동안 일산 키즈월드 등에 850명을 연결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김포 배추농가와 협의를 갖고 배추심기와 김장을 체험하는 상품을 개발하기도 했다.

친구관계로 함께 '또가용'을 창업한 김태욱대표와 고상원 기획팀장

 

자신만의 방법으로 극복

“올해 말까지 경기도내 200개 체험학습장을 플랫폼에 입점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는 김태욱대표는 영업에 쉽지 않은 점도 털어놓았다.

“기존 체험학습장이 이미 거래처를 갖고 있어 영업에 쉽지 않다”는 김 대표는 “한 곳의 체험학습장에 1000명까지 무료로 하고 그 이상부터 수수료를 받는 조건으로 계약을 하고 있다”며 초기 모두가 겪고 있는 플랫폼 비즈니스의 어려움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극복하고 있다.

현재 국내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업체는 개인과 가족단위로 주말 체험학습장을 소개하는 웅진북클럽의 ‘놀이의 발견’이 플랫폼 비즈니스의 경쟁사이며 여행사들이 전단지 형식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 따라서 유치원을 대상으로 단체로 평일에 체험학습장과 연계하는 곳은 ‘또 가용’이 유일하다.

‘또가용’은 소속 인솔자를 파견하여 교육진행과 안전관리, 보육교사 업무를 지원한다. 또한 체험학습장에 대한 조사와 선정, 이동에서 교육까지 24시간 정도 소요되는 유아교육기관의 일을 1시간 정도로 단축시키며 성공의 주춧돌을 쌓고 있다.

또가용 홈페이지 https://www.ddoga.kr

유아교육기관의 체험학습에서 보육교사의 업무를 지원하고 있는 또가용의 임직원.

곽종규 기자  gyoo49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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