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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건폐장 김포시유치 공론화 반대한다”시민연대 “5호선은 건폐장 이전의 미끼다” 주장

 

김포정치개혁시민연대와 김포시민주권시대(이하 시민연대)는 “5호선을 받기위해서 건폐장 김포시유치 공론화를 철회하라”며 9일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시민연대는 ‘건폐장이 차량기지와 같은 지하철 5호선연장의 필요시설인가’라며 “서울시는 애초부터 강서주민들의 20년 애물단지인 건폐장(21만㎡)과 차량기지(16만8천여㎡)를 이전시켜 이곳에 신규주택을 공급하고 서울숲 조성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벌여 수익성을 높인다는 구상을 밝혀왔고 이에 따라 5호선연장은 한낱 미끼에 불과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울시 방화 건설폐기물처리장 주변 미세먼지농도는 서울시 환경기준을 훨씬 초과하고 있으며 차량기지 미세먼지 농도는 183.7㎍/㎡로 서울시내 4개 지하철차량기지 평균치(48㎍/㎡)의 약 4배 높은 수치다”라며 “환경재앙수준의 건폐장과 5호선 연장이 패키지라면 김포시민은 단호하게 반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홍철호의원은 지난 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서울지하철 5호선을 김포에 연장하려면 건폐장 이전을 빨리 공론화해야한다’고 주장했다”면서 “5호선 유치가 지지부진 할 경우 책임을 김포시와 시민들에게 떠넘기기 위한 꼼수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시민연대는 “편안하게 숨 쉴 권리, 자손만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 권리 보다 건폐장을 받는 5호선 유치가 우선일 수 없다“면서 건폐장 유치는 김포시에 환경재앙을 일으키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은 김포시민주권시대 김해도 대표와 김포정치개혁시민연대 김대훈 운영위원장이 나와 공동기자회견문 발표에 이어 질문과 답변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민연대 측 김대훈 씨는 “김포시민들이 5호선을 타기까지 15년 이상 걸리는 반면 건폐장은 유치가 결정되면 금세 이전 한다”며 “서울시는 건폐장과 차량기지이전이 목표이며 5호선은 ‘미끼‘다”라며 “공론화 자체를 반대한다”고 말했다.

정은화 기자  flower8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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