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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안고 ‘미래’를 달리며 ‘평화’를 꿈꾼 축제제7회 김포한강평화마라톤대회, 시민 3천7백여명 참여
오전 9시에 맞춰 출발한 하프코스 참가자

 

작년 비해 참가자 2배 증가

지난 1일 3천7백여 명이 참여하여 김포종합운동장을 출발하여 김포우리병원(5km), 한강로 시네폴리스IC(10km)를 거쳐 고촌읍 백마도(하프반환점)를 돌아온 마라토너들은 ‘나’를 안고 ‘미래’를 달리며 시민축제를 만들었다.

김포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김포시육상연맹이 주관한 제7회 김포한강평화마라톤대회는 김포적십자봉사단 등 10여개 단체가 식사 16개 기관에서 경품을 보내와 푸짐한 행사가 됐다. 특히 제7회 김포한강평화마라톤대회는 작년 2천여 명 보다 2배에 이르는 시민과 다양한 단체가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멀리서는 제주도에서 참여했으며 외국인과 해병2사단, 가족단위로 참여하여 ‘자신’을 극복하려는 ‘의지’의 현장을 만들었다.

행사에 앞서 정하영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는 28일 김포도시철도와 남북평화를 생각하며 달려 달라”고 주문했으며 신명순의장은 “김포한강마라톤대회를 통해 평화의 정신이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전역에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축하를 전했다.

홍철호 국회의원은 “제7회 김포한강평화마라톤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간결하게 인사를 전했으며 김두관 국회의원은 “오늘 대회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되고 참여하신 모두가 완주하여 건강과 추억을 간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김포 마송 도사리에 거주하며 현수막을 보고 올해 처음 참가한 가족. 이건영, 인영희 부부와 딸 이시은(딸), 이채민(조카). 이날 가족은 “가족 이벤트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고 설레는 마음으로 참가했다”며 매년 참가할 뜻을 밝혔다.

 

46명·14개 단체 분야별 수상

김포육상연맹 김인섭회장

대회를 주관한 김포시육상연맹 김인섭회장은 “대회를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출전한 4천여 명의 선수들이 응원과 격려로 끝까지 완주하여 시민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이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인 가운데 진행된 마라톤대회는 △오전 9시 하프코스를 시작으로 △9시 10분 10km 코스가 출발했으며 △9시 20분 5km 구간에 참여하는 마라토너들이 출발해 △하프코스 남·여 20명 △10km 남·여 20명 △5km 남·여 6명 등 46명이 각각 1위부터 10위까지 수상자로 결정되어 상장과 트로피, 부상을 수상했다.

또한 30명 이상 단체로 참여한 팀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최대단체상이 김포시민 4개 단체, 인근지역 10개 단체로 각각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하프코스 수상자
10km 코스 수상자
5km 수상자
최다 단체상 수상단체
페이스메이커 박점복씨와 페이스패트롤 원나숙씨

 

올 11월 17일 두 번째 대회 예정

김포시육상연맹은 투덜이 철인클럽, 한강마라톤, 김포육상클럽 등 가맹단체와 함께 한 달 전부터 일주일에 두 번씩 동일한 코스를 반복하며 예행연습을 하며 안전과 정확한 기록측정을 위해 보험과 기록 칩(참가번호표에 기록칩을 동봉해 출발점을 비롯 각 통과지점, 결승점에 설치된 매트를 반드시 통과해야 기록이 측정됨) 등이 준비했다.

아울러 대회 참가자들의 조절을 위한 페이스 메이커와 경기 중 돌발 사고에 대비한 레이스 페트롤(빨간색 십자가가 그려진 풍선을 달고 응급약품 가방을 허리에 차고 함께 뛰는 봉사자)을 배치하는 등의 철저한 사전준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한강평화마라톤의 강점은 평이한 코스로 입문자들도 쉽게 도전할 수 있고 수도권이라 다른 지자체 시민들의 접근이 용이하여 많은 주변지역 시민과 단체가 참여했다.

또한 가족, 친구, 직장, 동호회 이름에서 보듯이 김씨 브라더, 김포시청 복지과, 운양동 통장협의회, 아빠와 딸, 해병대 2사단 전차대대, 잘된다 패밀리, 할아버지와 손주들 등 재미있는 이름의 단체참가자들이 레이스를 펼쳤다.

김포육상협회는 연 2회 마라톤대회를 개최하는데 오는 11월17일 예정된 대회에도 많은 시민의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먹거리 본부에 많은 단체가 봉사로 나서 먹거리를 준비해 참가사들과 나눴다.
부침게먹거리 봉사에 나선 김포적십자단원

16개 기관·기업사 경품협조

제7회 김포한강평화마라톤에는 다양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경품을 통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경품은 △김포시육상연맹-1.55인치 대우LED-TV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위니아 딤채 드럼세탁기·위니아 대우전자레인지·한경희 물걸레청소기·쿠첸압력밥솥(6인용)·하이라이트 전기레인지·키친플라워 휴대용가스레인지 △김포우리병원-건강검진권 3매 △뉴고려병원-건강검진권 2매 △형제하이테크-홈스키(실내운동기구)3대 △성림개발-자전거2대 △아그니코리아-자전거 3대 △김포시체육회-테팔 고속블랜더(믹서기)·풍년 8인용 압력솥 △동산(주)-냄비세트 5개 △남양키친-인덕션 냄비 3개

해병대 2시간 단체 참가자
현장인터뷰/김인섭 육상연맹회장 
 
“국제마라톤대회로 키워나가고 싶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어려움은 없었는지
▢참가자는 두 배 가량 늘어난 반면 예산지원이 뒷받침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다. 김포시민의 참여와 관심이 늘고 있는 만큼 지원도 이에 따랐으면 한다.
▮김포한강평화마라톤대회가 다른 대회와의 차별점이 있다면
▢전문가들은 김포가 마라톤 코스로 최적지라고 평가하고 있다. 한강을 끼고 접경지역을 지나며 최소한의 교통통제로 평화를 생각 할 수 있는 상징적인 코스이다. 올해 크게 늘어난 참가자를 통해 향후 대회에 더욱 늘어날 것으로 생각한다. 김포시를 알리고 김포의 브랜드가치를 올리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해 본다.
▮김포한강평화마라톤대회의 개선점이 있다면
▢정하영 시장님의 의견도 있었는데 코스방향을 북쪽으로 잡아 평화의 상징을 더욱 확고히 하고자 한다. 올 2월 육상연맹회장 취임 당시 임기내 42.195km 완주 마라톤대회를 공약했다. 이를 위해 김포시와 경찰서 등과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교통통제 구역을 최대한 줄이며 참여하는 시민의 불편함이 없는 코스를 개발하고자 한다.
▮김포한강평화마라톤대회에 대한 포부가 있다면
▢춘천과 포천, 경주마라톤과 같은 국제적인 마라톤으로 대회를 키워나가고 싶다.  국제마라톤 공식규격에 맞는 코스가 개발되고 인정되어야한다. 참가자의 수도 많이 늘어야 하겠지만 지금과 같은 추세로 시민과 지자체의 협조와 관심이 유지된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마라톤대회에 대한 매력을 말씀한다면.
▢마라톤대회가 기록중심의 운동이라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도 계시지만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지인 분들과 함께 참여해 응원하는 가운데 건강에 활력을 느낄 수 있는 스포츠다. 오는 11월 17일 올해 두 번째 대회에 직접 참여하여 느껴보기 바란다.

곽종규, 정진영기자  sea3693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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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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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고장생 2019-09-03 11:53:18

    짝짝짝 김포한강평화마라톤 성공적 개최를축하드립니다.
    개최진과 선수들의 열의와 혈기에 박수를보냅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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