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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방화건폐장 5호선연장과 분리 검토5호선 김포연장, 10월 ‘광역교통망 기본구상안’ 포함될 듯

8월 발표가 예정됐던 국토부 ‘대도시권 광역교통망 기본구상’이 10월 이후로 연기된 가운데 5호선 김포연장의 발목을 잡고 있던 방화건설폐기물처리장에 대해 서울시가 ‘5호선과 동시이전’방침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8월에 이어 9월 초 예정됐던 '대도시권 광역교통망 기본구상안'에 대해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관계자는 최근 "광역교통망 기본구상안에 대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자체의 협의사항이 진전되지 않아 당초 8월 계획에서 늦어졌지만 큰 틀은 합의가 된 만큼 10월쯤 발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울시가 5호선 연장과 건폐장 이전을 함께 추진하던 방침을 바꾼 것으로 알려지면서 5호선 김포연장이 탄력을 받게 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건폐장 이전 방침을 고수할 경우 5호선 연장논의가 더 이상 이어지지 못하는 점을 감안해 다른 사업성 제고 방안을 찾아보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5호선 연장을 놓고 김포시와 인천시가 건폐장 동시 이전에 대해 적극적인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건폐장 이전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5호선연장과 건폐장 분리입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서울시는 방화건폐장 이전을 포함한 '자원순환단지 조성비용'으로 환경부로부터 국비 150억 원을 교부 받고 이를 통해 '친환경 첨단자원순환단지'를 조성할 계획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지난해 연말 서울시의 논의중단 선언으로 무산위기까지 갔던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즉 방화역에서 김포 풍무와 인천 검단신도시를 지나 김포한강신도시를 연결하는 '김포한강선' 사업의 핵심이견이 해소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홍철호 의원(자유한국당·김포시을)이 지난 7월 8일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재 김포시가 5호선 연장에 관한 자체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바, 경제적으로 타당한 노선계획이 곧 나오면 대광위 광역교통망대책에 포함시켜 달라”고 요구한데 대해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해당 결과를 적극 수용해 8월에 발표할 ‘대도시권 광역교통망 기본구상안’에 입히고 그 내용으로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수립 용역을 하고 있는 한국교통연구원과 협의하겠다”고 답변한 것도 청신호다.

아울러 4일 앞서 신동근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서구을)은 서울시청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면담을 갖고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가칭 한강선) 조속한 추진과 협의를 요청한데 대해 박시장은 "관련 사항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해나가겠다"고 했다

지난해 12월 국토부는 김포한강선의 ‘기재부 예타 등 신속추진’계획을 공식 발표했으나 김포한강선(5호선 김포연장) 사업에 대한 ‘기재부 예타’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2021년 고시될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상 ‘후보사업’이 아닌 ‘선정사업’으로 반영돼야 한다.

결과적으로 대광위가 오는 10월에 발표할 ‘대도시권 광역교통망 기본구상안’에 김포한강선이 포함될 경우, 김포한강선은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의 ‘선정사업’선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곽종규 기자  gyoo49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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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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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고장생 2019-09-03 12:10:43

    김포에5호선연장은 김포시민의 힘이될것입니다.
    경제적인 논리로 서울시와 잘협의하여 논리적으로처리 바랍니다
    김포에 9호선연장이 들어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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